어제 오늘 언론에서 호들갑 떨며 보도하는 분위기는,
마치 단번에 재산 절반을 아무 조건 없이 복지 단체같은 곳에 기부를 마쳤을 때 하는 것인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은 상태입니다.
재산 절반을 기부하지 않았고,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자기 회사 임직원들에게 밝힌 것입니다.
그리고 기부도 한번에 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살아가는 동안에...
재산 증여와 자녀 논란 와중에...
기부에 대한 평가는 기부가 이루어진 후 그 규모와 방법, 기부 후 운영 형태,
그리고 자녀 문제, 기업 경영 문제들을 충분히 본 후에 평가할 문제입니다.
카카오가 그동안 보여 온 정치적 경향성, 돈에 대한 어느 재벌보다 더 심한 집착 등을 볼 때
냉정히 지켜 봐야지요.
카카오 "김범수 재산 기부, 더 나은 사회·환경 만드는 밑거름"(종합) | 연합뉴스 (yna.co.kr)
카카오 및 계열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김범수 "재산 절반 출연"…'한국판 빌 게이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co.kr)
친인척에게 1,400억대 재산을 증여하고, 본인 소유 회사에 자녀들이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지만, 이번 기부 발표로 부담을 덜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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