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 KBS 초임 직원의 평균 호봉은 4902만원이다. 15년 차부터는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현재 KBS 전체 직원 4677명 중 2264명이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KBS에 따르면 이 중 '무보직자'가 1500여명이다.
KBS의 연간 인건비는 5000억원이 넘어가고, 무보직자에게만 1500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매년 수백억대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상식대로라면 과도한 인건비에 대한 자구노력이 먼저다.
그러나 이에 대한 KBS가 기울이는 노력은 희박하다. 수신료 수입이 없는 MBC가 특파원 숫자와 해외 지사를 줄이는 것과 달리, KBS는 과다 경비 지출로 지적을 받았던 해외 특파원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전국에 분포된 지방 KBS도 마찬가지다. 하는 일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는 고연봉자들은 그저 '자연 퇴직'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대기업 티비가 튜너 옵션으로 장탈착 가능하게 나오면 좋겠어요. 기본은 탈착상태로 출하하고 옵션으로 가볍게 장착할수 있게해서 필요한 사람은 지상파 수신을 하면 좋을듯. 이랗게 나오면 전 바로 제거하고 수신료 거부하겠습니다. 1년에 3만원 10년 모으면 30만원. 티비업글에 보탤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