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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 차들이 전부다 지하 주자장으로 들어가다 보니 지난 일요일 저녁 7시에 외출후 집에 오니 지하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지상 주차장에 주차했었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눈이 와서 차에 쌓인 눈만 빗자루로 치워 놓았다가 오늘 운행중에 배터리 경고등이 점등되서 시동을 껏다 다시 하니 저전압(10.2V)으로 시동이 안걸립니다. 긴급 출동 콜센터에 전화 접수하니 위치 추적했다고만 문자오고 30분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이라 배정된 출동 담당자에게 전화하니 전화를 안받습니다. 콜센터는 전화 상담도 안받고 2시간을 길에서 기다리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주차되 있어서 혹시나 하고 시동을 걸어보니 시동이 걸립니다. 바로 배터리 가게로 가서 배터리 신품('20.11.02. 제조)으로교체했습니다. 이 가게는 배터리 교체후에 전조등 점등상태에서 발전기 전압도 확인합니다 14V로 발전기 상태 아주 좋다고 확인시켜주고 9만원 받습니다. 주유소에 들러 주유하고 돌아 오는 길에 콜센터에 접수한지 3시간만인 1시58분에 출동 기사가 늦어서 죄송하다고 출동 하겠답니다. 자체적으로 해결했으니 출동할 필요 없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 참 씁쓸합니다. 출동건이 많아서 늦으면 언제 출동 가능하다고 미리 전화라도 해주던지 교외 변두리도 아니고 시내 중심부에서 벌벌 떨면서 3시간을 기다리게 하다니 사용한지 4년이 넘은 배터리는 겨울이 오기전에 미리 미리 교체합시다. 온라인 구매해서 자가 교체하면 58,000원 정도면 되는데 1년 더 사용할려다 추운데 고생하고 돈도 더 들어갔습니다. 추천:거제송송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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