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득의 불안정.
2. 감당할수 없는 집값
3. 출산이후 사교육비
결혼적령기 세대사이에 결혼이나 출산이 필수는 아니라는 공감대 형성
영끌로 집을 살수는 있으나 사는 순간 은행의 노예, 직장의 노예가 된다는 생각
우리세대가 이렇게 살기 팍팍한데 이걸 자식세대에 까지 물려주고싶지 않다. 그래서 애 안날래
제가 보기에는 그냥 혼자 살거나 결혼을해도 아기 키우는게 고생이라서 ... 그러니 지금 이렇게 사는게 좋다고 해서 아이를 가지려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소득이 더 적고 더 불안정한 후진국은 출산을 너무 많이 하던데요.
제 주변에 아기 없는 친구들 보면 좋은 회사에 집있고 잘 살아요. 개키우면서 인생 즐겁게 살죠 ㅎㅎ
이제는 자기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인식에 바뀌어서 그런것 같다는
혼인 자체도 이제 30대는 기본 넘어서 하고
회사도 신입 들어오면 이젠 30대도 들어오지 않나요?.
사회에 독립하고 어느정도 자리 잡는데 들어가는 요소들 (안정적인 직장, 주거환경)이 1차적인 문제이고
그 비용이 증가하면서 시기가 늦어지고,
그나마 결혼을 하려고 보니 돈도 없고..(부모 도움 없이는 전세도 힘든 세상 입니다. 솔직히)
그나마 직장근처 살만한 집 구할때 까지는 아이 갖는건 보류하죠.
애 키우기 시작하면 돈들어가는거 뻔히 알고, 자기 삶이 없어지는거 뻔히 아는데..
누가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애를 낳겠어요.. (저라도 최대한 미루고 싶네요.)(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저도 그냥 교육전쟁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2005년에 이민을 고려했다가.... 노통 말년에는 상황이 무지 좋아지는 걸 느꼈거든요. 전... 노통 살아 생전에.... 무지 싫어했었구요. 그래서, 계획을 변경하고, 한국에 남기로 했는데..... 2MB가 교육상황을 원점으로 돌려 버렸지요.
2MB를 싫어 하는건.... 단순히 부정을 많이 저질러서 그런거 아닙니다. 아이들의 삶을 버려 놓았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저는 국민성이라고 봅니다.
부족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서 이루자가 아니라 세팅된 상태를 원하는거죠. 동물들도 둥지를 만들고 한다지만. 그 정도가 더 심하죠.
사교육비? 만일 전국민들에게 사교육비로 월 300을 지원한다고 하면 그거 밟고 남보다 더 비싼 곳이 좋다며 찾아갈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