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훈련소 동기중에 아직 연락하고 결혼식 축하도 해준 동기가 있습니다.
2. 제대하고 아직도 연락하고, 엊그제도 연락했네요. 해군으로 입대했던 1개월 선임은 저 전역날 같이 나와서 서울가서 놀겠다고, 말년휴가를 무려 제 전역날에 맞췄습니다. (국직이라 육해공이 다 있었습니다)
3. 전역하고 한 3년쯤 지나서, 다들 군대 물 빠지고 실제로 부산지역 친구들이랑은 따로 모였었습니다. 서울경기는 그거대로 모임이 있어서 제가 한국가면 모이구요.
아무래도 특수병과는 바닥이 좁고 (두세다리 건너면 아는사이) 어느정도 걸러진 애들이 모이다보니 오래가는듯 합니다.
10년이 다돼가는데도 아직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바일- 훈련소 동기 한명 훈련소 퇴소한지 28년이 됐지만 이직도 연락 주고받고 가끔 만나기도 합니다.
군 제대 후 약 2년 가까이 저 위아래로 한 두어달 정도 차이나는 사람들 꾸준히 모이고 결혼식도 가고 했었습니다. 그뒤론 다들 바빠져서 흐지부지 됐는데 한참 뒤 롯데마트에서 고참 만났을때 서로 반갑게 인사했더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