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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학교 관련 얘기를 했는데요... 음... 그때 리플 보고 머라고 쓰고 싶었는데 일도 많고 그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시간이 좀 여유가 생겨서 그때 미처 못적은것을 적어보려고요 그때 그런 얘기를 쓰고 리플에서 꿈을 알아도 꿈을 이어 가려면 대학을 가야 한다는 취지의 말... 그리고 그 대학을 가려면 부모가 혹은 학생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학종이며 머며 여러가지를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 또는 국내에선 최소한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서 일을 하려면 대학이라면 명패는 필수 불가결이라고 하는것... 근데 말이죠... 솔직히 국내에서 최고라고하는 인재는 잘 안나오죠... 국내에 한정되지 않은 국제적인 면에서요... 전 솔직히 어찌보면 국내의 인재상이라고 하면 공부 잘하고 학점 잘자나오고 시킨일 잘 하는.... 그런 사람? 머 흔히 봐온 사람들중에서 인재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래 보였어요... 정작.... 꿈을 알고 하고 싶은걸 알때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어갈때쯤은... 모든 학업이 끝나고 모든 시기가 무르익어갈때쯤이라는거죠... 그런 사람들에게 또다른 공부를 얘기한다면.... 음.... 솔직히 말이죠... 꿈을 찾게 하고 하고싶은것을 찾게하는게 학업의 목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근데 국내 학업은 순위 경쟁을 위한 단순한 목적외에는 딱히 없어 보인다는거고... 그렇게 대학가도 자기 목적대로 학교를 가서 자신이 배우고 싶은걸 배우는 사람들은 채 10%도 안되는거 같다는거죠... 면접을 봐도 그래도 진짜 자신이 공부하고 싶어서 공부한 사람은 많이 안보여요... 그런 사람들은 흔히 말하는 대기업에 어떤식으로든 들어가 있는거겠죠... 10%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그냥 그 10%를 돋보이게 만들기위한 장치이자 들러리 같다는거죠... 그들에게 진심 하고 싶은일을 찾게 만들어주고 그런 환경이 되도록 하게 만드는게 맞지 않은건가? 하는 생각... 대학... 많아도 너무 많고 그 많은곳들이 진심 배움을 정진하는곳인가? 그곳에서도 낙오되는 사람들 그곳을 나와서도 자기 설자리를 못찾는 사람들은... 정말 어느 소설 어느 만화 어느 드라마에서 처럼 낙오되고 도태된 사람들일뿐인가? 하는거죠... 요즘은 그나마 애들에 대한 생각을 다양하게 만들려해서 그런건지...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아이들도 많은거 같긴하더라고요... 근데 부모로서 할수있는게 이것 뿐이라며 내신 쌓는것 어떻게 하면 대학에 더 잘가게 만들것인가 부터 시작한다면... 정말 그범주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지금의 부모님들... 솔직히 빠릿빠릿하게 혹은 창의적으로 생각을 다양하게 흘러가게 만들 세대는 이미 지난 사람들이 많잖아요 솔직히 다들 20대때 결혼하고 애낳고 40줄에 애들 대학 가는거 보는 그런 사람들 드물잖아요/.... 전 솔직히 왜 애들에게 꿈에 대해 하고 싶은것에 대해 진심을 고민할 시간을 안주는지 모르겠어요... 어찌보면 다들 그냥 형식적인 모양에서 벗어나지 않는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다는거죠... 조카든.... 처조카든... 처가 아이들이든... 동네 꼬맹이든.... 누굴 잡고 물어보면 형식적인 대답 혹은 그냥 그렇게 배워온 대답은 나오는데... 진심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한 고민을 해본 친구는 없었다는겁니다...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배운게 도둘질이라고 어려서부터 이 망할 컴퓨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평생먹고 살 직업이 자의든 타의든 정해진게 아니라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하고 싶은것을 꾸준히 찾게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가만 보면 스스로 자신의 확고한 의지로 일관 사람대다수가 스스로 만족하면 스스로 개척하고 이겨 나가는데 큰 이정표가 된거 아닐까 싶어요 대학이란것을 선택한다는건 어찌보면 기업에서 일명 회사라는곳에서 누군가와 함께 일하는걸 꿈꾸는 그런 사람으로 양산되는것을 의미하며 대학이란것을 포기하든 아니든 스스로의 목표를 찾아간다는건 스스로의 목표를 위해 남들보다 더 많으 노력과 더 많은 시간을 스스로에게 할애해야 한다는것... 근데 그게 스스로 최면을 걸어서 자신이 하는노력이 자신의 진심어린 목표를 위한것인가 하는 문제에선 아니요 라는 대답이 먼저 나올거 같다는거죠 학교에서 배운다는것은 내가 몇년 혹은 남들보다 몇배 몇십배 노력하고 애써도 안될수 있는것을 조금더 빠르게 습득하기 위한것일텐데... 이 당연한것이 그냥 남들보다 더 노력해서 공부 잘하면 자신이 남들보다 더 나은 직장에서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을거라는 그냥 막연한 자신감만을 위한 나만의 위안을 위한것이란걸 잘 모르거나 너무 많이 달려와 다른길은 안보인다면 경주마의 앞만보고 달려처럼 되어가는건 아닌지.... 이도 저도 아니라면 결국 스스로 어딘가에서 혹은 누군가에게서 실패의 원인을 찾으려 애쓰는 그저 그런 사람만 되는것이라고 자신이 하려는것이 대학을 필요로 하는게 아니라면 누구보다 더 많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싶다면 그 길을 대학이 될지 아니면 남들보다 몇배더 노력하고 고생하며 쌓아가라고....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나이 40이 넘고 50이 넘어가며 누구나 고민하듯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삶을 앞으로 살아갈게 아니라면 자신의 길을 찾으라고 지속적으로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대학이 인생의 목표이고 대학가면 회사에 들어가는게 인생의 목표인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게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것이 아니듯이 말이죠 제 아이들은 어떻게 커나갈지 모르겠지만... 회사가 목표인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하고 싶은것도 많았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결국 꺽은 이유는 누구하나 어느 누구하나 다를것 없이 모두 한목소리로 그게 맞느냐고 반문하고 네 생각이 네 하려는것이 틀렸다고 말하는것때문에 이자리에 있는것이거든요... 머 그와중에 부모님은 그길에 대해 한번도 잘못되었다고 한적은 없지만 결국 스스로의 검열로 컷팅한것뿐이죠... 전폭적인 지원은 못해도 하고 싶은것을 할수있게 길을 알려주는것 꼭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 무얼 하려거든 항상 돈이 우선이긴 하죠 ) 그걸 위해 길을 알려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겁니다. 무조건적으로 대학부터 바라보면 대학만을 바라보며 매진하지 않도록 ... 학교 졸업할때쯤에서야 대학도 안되고 공부도 머리쓰는것도 어렵다며 원하지는 않지만 어쩔수 없으니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이런세대가 자꾸 양산되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그런 맘에 써봤습니다. 이 세상 기득권자들은 어떻게든 자신들을 돋보이게 만들 사람이 필요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일해줄 사람들이 필요하고... 회사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라는 명목으로 인륜적으로 도덕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짓을 하며 살아가는 삶을 또 살게 하면 안되고 그게 옳은일인걸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세대가 또 양산되면 안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촛불때문에 노통때문에 정치를 알게 되었고 학생들을 조금더 보게 되었는데요... 세대가 바뀌면서 아이들의 생각이 많이 변한다는건 알겠는데 아직도 그 비중이 크지 않아 보인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암튼 제 편협한 생각일지 모르지만... 너무 짧고 좁은 시각으로 세상을 봐서 그런지 모르지만.... 암튼 그래요.... ^^: 쓸데없이 잔뜩 떠들고 갑니다. 추천:악리 추천:독!하게살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복합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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