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별 생각없이 돈만보고 u+로 옮겼고 거의 1년을 후회했습니다. (망속도 이런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셋탑의 낮은 성능(이거야 예상범위내) 느린 채널전환, 채널 변환속도 등의 문제가 있더군요.
채널속도 등은 기본 공유기를 개인공유기로 교체하면서 개선을 시켰고 (편성표 보려면 거의 5초쯤 걸렸는데 1초로 단축, 참고로 이전에 쓰던 kt구형 셋탑은 0.5초면 뜨던 편성표기능 이었습니다.)
셋탑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면서(또는 느린 속도에 적응을 하면서) 괜찮아 지더군요.
그러다가 u+가 한참 다양한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때 무료로 uhd셋탑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셋탑 성능이 바뀌면서 확연히 마음에 들더군요. tv도 스마트tv가 아니라서 더더욱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airplay도 지원하고 구글홈 연동도 되고 plex도 잘 되고 유튜브도 보고...
얼마전 uhd tv로 바꾸면서 맞춰서 iptv도 바꿔야지 맘먹고 있었는데요.
바꾸기 위해서 찾아보니, 3년전과는 달리 u+가 화질면에서는 상대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더군요. uhd로 바꾸고나서 보니
어설픈 셋탑으로 바꾸기도 애매하고 (75인치가 되니까 티가 확 나더라구요.)
uhd로 송출안되는건 알고 있지만 fhd라도 제대로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큰데요. (직구 tv라 iptv를 쓰긴써야 합니다.)
kt로 바꾸려고 하는데 uhd로 iptv보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친구도 별로 없는데 묘하게 하나같이 skb를 쓰고 있어서 kt상태를 잘 모르겠네요. (또는 스카이라이프)
넷플릭스 잘 안보구요. 다운도 잘 안받고, 보고 싶은 채널 영화있으면 바로바로 결제해서 보는 편입니다.(그래서 iptv씁니다.)
u+의 강점으로 꼽히는 안드로이드셋탑의 기능은 필요한 기능은 webOS에서 그럭저럭 지원하는 편이라서 없어도 아쉽진 않을것 같습니다.
kt 또는 기타 케이블보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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