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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백신을 개발한다면? 과연 그회사가 돈을 벌수가 있을까요? 지금 전세계가 이 홍역을 격고 있는데 이 돈 이하로는 안팔아..라는 평상시의 공식이 성립될 까요? 선진국에 최대한 싼가격이 후진국에서는 감히 살 수 없는 가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후진국에서만 싸게 판다면 후진국에서 약을 사서 선진국에 파는 밀무역이 생길수 밖에 없고 아마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일시적으로 특허를 무효화 할 것입니다 화학약품이 아니라 다른 나라가 쉽게 만들지 못하는 항체나 면역제, 백신이라면? 경제력이 되는 나라의 국민의 중환자는 살아남고 후진국 사람들은 희생될 것입니다 그럼 그 제약회사를 엄청나게 비난하겠죠 국가도 개입할 수도 있고 당장 미국에서 개발하면 우선 미국민 부터 써야 한다고 하면 투피에서도 난리나지 않겠습니까? 약을 만드는 것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듭니다 안정성을 테스트 하기위해서도 많은 비용이 들고요 그래서 게임계의 넥슨 처럼 큰 제약회사에서 많은 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보다는 작은 제약회사에서 성공한 물질을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사들이는 것을 많이 합니다 그게 많은 실패를 한 직접개발보다 비용이 적게 들기때문이고 작은 제약회사는 마케팅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약품하나 하나를 생산하는 비용만 생각하면 몇원 들지 않기 때문에 엄청난 수익을 줘서 제약의 생태계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약하나의 생산비에 비교해서 수익은 엄청나서 폭리라는 주장을 일반분들은 하시고 비난을 하죠 밑에 많은 실패를 깔고 겨우 성공한것에 대한 생각이 없으신경우가 많습니다 에이즈 약이 나왔을때도 그런 일이 있었고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은 미국이나 선진국의 의료체계가 지금 같아서 제약회사들이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하고 우리나라가 적당하게 그중에 선택해서 도입하는 것인데 이 모델이 점차 붕괴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이나 캐나다의 의료비가 제로라고 찬양하시던 분들은 그들의 민낯을 이제 봤으니깐 바꿀려고 할 것입니다 지금 진단키트로 국뽕을 느끼시는 분이 많으신데 솔직히 투피에도 자주 올라오죠 옛날에 땅을 팔때 수많은 땅파시는 분이 하시는 것보다 포크레인 한대의 작업이 훨씬 효율적으로 바뀌는 게임 체인지가 있었습니다 진단키트도 아마도 곧 그렇게 바뀌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검사하는 방법은 사람을 갈아넣고 오염에 취약하게 하루에 3번정도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유럽은 하루에 한번정도 하고요 아마 근면하고 비상시기에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렇게 계속하는 것 보다는 게임이 바뀌어야 합니다 주식시장을 보면 택도 아닌 회사가 약품개발한다거나 클로로퀸을 생산한다고 떡상하는 것을 보니 (옛날부터 쓴 약이고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아마 전 환자가 다 써도 몇억 안나올거여요 ㅎ) 역시 이맛에 주식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개 개미인 우리는 이 흐름에 타실수 있으면 타시고 빨리 빠져나오길 빌고 전 간이 떨리고 이 파티의 끝을 알고 있기에 참여하기가 힘드네요 새벽에 잠이 빨리 깨서 아무말을 적어 봤습니다 추천:투데이 추천:빈이아빠 추천:물탱이 추천:행복가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섬돌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헤르니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ckh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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