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라는 노래가 담긴 캐롤 앨범입니다.
뉴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노래는 우리나라 벚꽃엔딩 마냥 겨울만 되면 빌보드 차트에 오르내리며 머라이어캐리의 노후 연금 노릇을 톡톡히 해주는 노래인데 이번에 기어이 빌보드 차트 1위를 했다고 하네요. (벚꽃연금이 재작년에 TV에서 누계 40억 벌었다고 했고, 머라이어캐리는 이 노래로만 13년까지 550억이었다니 해마다 몇십억 이상일 수 밖에 없겠죠? ㅎㄷㄷ)
뭐 벚꽃엔딩 매번 1등 했었으니 이것도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질적으로 이 노래는 단 한번도 빌보드 차트 1위를 해본적이 없는 노래입니다. 심지어 머라이어캐리가 완전 전성기를 구가할때인 발표 당시에도 1위는 못해봤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이번에 1위를 한거의 상징성에서 저는 트럼프 탄핵의 부결 확실하다고 보는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시겠지만 그만큼 미국내 경기가 좋다는 반증이거든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겨야하는 상황일 정도로 취업률도 높고 흥청망청한 연말연시에 들떠있는 상황인거죠. 그러한 분위기의 대부분은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의 영향에서 온다고 할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이니 지금 대부분의 민주당 계열 대선후보들보다 트럼프의 여론조사 우세가 점쳐지는 거구요. 다들 말은 안해도 만족하고 있는거죠. 선거전에는 샤이 트럼프였는데 이제는 대놓고 트럼프가 되어서 여론조사까지 이기는거죠. ㅋㅋ
이건 크리스마스 캐롤에서만 보이는 상황은 아니라 저번 블랙프라이데이도 이런 상황의 바로미터였죠. 뭐 살게 없더라구요. ㅋㅋㅋ 다시말해 세일 시즌 돌입하기 전에 정상가격으로 많이 팔아제낀 결과 블랙프라이데이는 그냥 그런 세일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블프 세일 대박은 미국도 어렵고 우리나라는 덩달아 죽을맛일때 환율도 막 1300~1400원 이럴때 대박 세일 하는 경험 다들 해보셨잖아요. 세일이라도 안하면 재고 부담에 회사 넘어갈것 같은 해에 블프가 대박인거죠. 올해 블프는 미국 회사들은 별거 안하고 한국 카드사만 열일하는 기현상 이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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