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있는 어머니를 대하는 자세    글쓴이:roggy , Hit : 1671

지인의 어머니가 치매가 오시고 기억력이 빨리 사라지셔서 걱정을 하니 지인의 누님 왈 "그냥 애기가 되어 가시는거야.  집안에 애기가 생기면 웃을 일들이 생기잖아~ 요즘은 엄마땜에 많이 웃을일 생기니 고마우시지" 무한 긍정 마인드에 존경심이 절로 생기더군요.   추천:서누여누 추천:블루칩헌터 추천:만사여의 추천:겨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주시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힘찬연어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Yuri 추천:GN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청계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현희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나두룩스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x미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이스크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뚱띵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푸른문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방콕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ggy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7280 친절도:26995

Blackman 정보력:3050 친절도:11978   11-05 20:01 긍정적인 사고의 끝판왕이십니다.... ^^

겨우리 정보력:7180 친절도:4848   11-05 20:17 겨우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라이언잡스 정보력:4350 친절도:5126   11-05 20:48 모바일- 12년 정도 어머니께서 치매셨습니다. 2년은 아버지와 제가 모시다. 힘들어하니 누님들 가족과 4가족이 모두 모여 살며 5년을 모셨습니다. 아기와 같아 지는거면 좋았겠지만 배회증상 (어느순간 없어지십니다.) 평생 밥하던 기억과 습관으로 모두 잠이 들었을때 가스불 밥솥등 조작으로 위험한 경험도 많았구요.....그리고 그외 말 못할 많은 부분들이 있습니다....그렇게 7년을 모시니 저와 아버지는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가더라구요.....아마도 몸소 경험하지 않으면 알기 힘들꺼에요...그래도 돌아가신 엄마 생각 날때면 너무 보고싶고 마음도 아프고 하네요 ... 추천:팔천사랑 추천:vendetta 추천:가돌이아빠 추천:문문문 추천:roggy 추천:현희아빠 추천: 나두룩스 추천:▶◀x미소 추천:pooyan 추천:푸른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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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연어들 정보력:310 친절도:258   11-05 21:11 힘찬연어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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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정보력:1630 친절도:632   11-05 23:30 청계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현희아빠 정보력:660 친절도:3981   11-06 01:39 현희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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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크라 정보력:4550 친절도:4500   11-06 08:39 이스크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뚱띵이 정보력:5350 친절도:11464   11-06 08:52 뚱띵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netiian 정보력:11630 친절도:20293   11-06 10:14 저도 직접 모신건 아니지만 치매이신 할머니를 모시는 부모님을 몇 년동안 지켜봤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은 하지만 오래 가긴 어렵더군요. 특히나 다른 합병증과 같이 오면 더 힘들구요. 이제 부모님께서 그때 할머니 연세가 되었는데 치매예방이 좋다는 이런저런 놀이를 하시는걸 보고 '부모님께서 그때 많이 힘드셨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백갈매귀 정보력:2140 친절도:8020   11-06 11:54 치매가 모두 아기가 되는건 아닙니다 손님중에 아버님이 치매인데 낮에는 멀쩡하시지만 밤만되면 거의 발작 수준으로 변하신다고 잠을못자서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푸념아닌 푸념을 하시는분도 있었습니다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21   11-06 12:06 월레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람날개123 정보력:610 친절도:2207   11-06 12:37 바람날개12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푸른문장 정보력:990 친절도:1865   11-06 13:18 푸른문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방콕맨 정보력:200 친절도:18   11-09 00:37 방콕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