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은 대학원생이 쓰는거다..... 공무원하면서 상대성이론 논문 쓴 아인슈타인은......
논문은 그냥 쓰면 됩니다. 자격 같은거 없습니다. 논문이 학술 자료로써의 가치가 있느냐의 문제인거고, 그 가치를 그래도 전문적으로 연구한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인정을 받는겁니다. 지금 당장 글쓴분이 대학원생보다 연구 많이해서 글 써서 기고하고 그게 논문지에 실리면 됩니다. 다만 논문으로써 인정을 받기 위해서 인용은 어떻게 해야 하고 서식은 어때야 하고, 그게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뭐 이런 정도의 기본적인 틀은 존재합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들 입시용으로 논문 꽤 씁니다. 그리고 조국 후보자의 딸은 입시 과정의 하나로 인턴쉽을 하면서 논문 쓴겁니다. 그리고 입시 과정의 하나로 인턴쉽을 했고, 그 최종 목표가 논문을 제출하는거였으니 논문 쓰고 거기에 1저자로 등록한 것 뿐입니다. 조국 후보자가 애초에 그런 특수 목적고에 대한 안좋은 발언을 한 것과 자신의 딸이 외고에서 입시 전형을 따라서 준비한 것에 대해서는 말이 안맞는다고 할 정도는 되지만 논문 자체를 갖고 뭐라고 할 내용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가지, 저 위에 조국 후보자가 쓴 트윗은, 논문은 대학원생이 써야 한다는게 아니라, 대학원생들은 밤잠 안자고 논문 쓰는데 학계에서는 직업적으로 공부하는 사람 아니라고 대충 논문 써서 되겠냐는 소리입니다. 저 글 자체가 대학원생이 아니라도 논문 많이 쓴다는 내용입니다. 추천:디여볼래III 추천:Enigma 추천:bowman 추천:넷돌이 추천:레드플 추천:근스78 추천:spinbird 추천:따꾸 추천:매너황
왠지 의학쪽은, 심플하게 심플하게가 많아서,
저거 건드렸다가 의학계전반의 관행(?),관습(?) 들쑤시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걱정)도 해봅니다..
유급인데 장학금 받았고, 그 장학금의 성격이 공부를 잘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 외의 사람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이기회에 저런 장학금 받는 사람들 전체적으로 검증해서, 공부잘하거나 생활어려운사람이 아닌, 이외의 사람들도 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여야 할것없이 줄줄 나올거 같긴합니다만....
워낙 정치인에 대한 눈이 낮아져서, 요즘은 아 이정도는 해야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저렇게 검증하는김에 그쪽 전반을 검증해보면서 사회가 투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정신좀 차리세요라는 말씀은 거두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타기하는 세력은 있을 수도 있겠으나 그 세력을 운운하며 물타기와 논점흐리기를 자행하는 세력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물타기니 세력이라니 하는 말씀은 그만하시고 말씀하시는 문제에 대하여 토론(?) 하시길 바래요.
저도 점수가 낮다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추천:아이언이글 추천:아침이슬 추천:근스78
댓글에 우리진영 이라는 단어가 보이는데.. 저만 기분이 별루인가요.. 난 어디 진영도 아닌데 . 물론 말씀하시는 진영이 어떤 진영인지 모르겠지만. 진영 나누지 마요.. 각자 신념과 믿음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하는거죠. (그래서 애매한 사람들도 있는거죠) 뭐 그냥 그렇다구요. 투피가 어디 진영인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