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며칠전 투피에서 버스승차를 한 P100유저입니다.



나름컴터도 좀 만진다 자부하지만...

아주 먼 옛날 Zess Plus라는 고전명작 PDA를 만져보고 작년즈음에

블랙잭을 좀 쓰다가 기계분실로 PDA와는 빠이빠이~를 했었는데..



확실히 블랙잭에 비해 p100은... 좋네요...



게시판 눈팅하며 보니 속도가 느리다는 평도 많은듯 한데...

뭐 그래도 예전 블랙잭쓸때 복장터졌던 일을 생각하면...

그냥 버틸만 한듯 합니다~ㅋ



의외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많은듯 한데...

이래저래 건드리고 꾸며도 그 끝은 순정이다...랄까요?ㅋ



블랙잭때의 경험때문인지 그냥 롬업도 안하고 일단 무작정 초기 순정상태로 

4일정도 써보고 있습니다~ㅎㅎ



순정상태에서 cLunch와  매직버튼 만 깔아놓고

외장메모리도 없이 그냥 들이대며 4일 써보고...



아~ 터치PDA가 좋긴 하구나... 싶네요...



블랙잭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뭐 사실 블랙잭이랑 속도차도 크지 않은듯.ㅎ)



터치가 아닌 블랙잭을 쓸때는 키는 많아도 터치가 아니니 좀 답답할때가 많았는데..

터치가 되니 이제 여기저기 원하는것 꾹꾹 바로 집어주니 그건 정말 좋네요~^^



게임은 특히 age of empires.... 

UFO(dos시절의 명작 x com을 이렇게 즐기다니..)



이 두가지만으로도 출퇴근시간 버스에서 내리는걸 깜빡할정도로 빠져버렸습니다..





단 에뮬같은거 돌려보려 했더니 키 맵핑문제때문에...

아직 그부분은 헤매고 있습니다...



사실 블랙잭때 키패드가 너무 편해 익스페리아를 내심 기다렸는데

익스페리아가 버스되려면 너무 오래걸릴듯 하여..

의무기간만 쓰고 네비용으로 쓰려고 장만했는데 의외로 쏠쏠하게 

잘 활용하고 있네요.





이제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긴 하겠지만...



도저히 검색으로도 찾지 못한게 있어 질문겸사 한번 여쭤봅니다..



블랙잭에선 일종의 home 버튼이 있어서..

어떤 프로그램을 쓰고있던지 간에 홈 화면으로 이동해주고..

꾸욱~ 누르고 있으면 메모리(실행중인 프로그램 목록 보여주고) 가 떠서

정말 좋았는데...



P100에선 그런 방법이 없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나름 검색질 끝에 매직버튼을 깔아봤지만 별 효과를 못보고 있어서...



하다못해 게임같은거 하다가도 메인화면으로 돌아갈 일이 자주 생기는데...

그때마다 게임 종료하고 볼일보고 다시 시작하고... 좀 짜증도 나네요..요건..ㅠㅠ



Alt + Tab 처럼 화면전환이 자유롭다면 좋긴 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