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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많이 아파서 수술도 세번하고..(으흑..) 지난달 까지 쉬다가요.. 집안이 곧 망할것 같아서 다시 5월부터 일을 시작하려고 여기 저기 인터뷰를 보러 뎅기고 있슴다.. (그나마 다행인거는 인터뷰하러 오라고 여기저기서 연락오는게 그나마 다행이죠..으쓰 까빠..V-_-V 암튼 오늘 아침 9시에 광화문에서 인터뷰하자해서...일산에서 7시 40분에 버스타고.. 도착했더니.. 망할 인간이...11시라고... 드런늠.. 속으로 욕한마디 해주고는.. 아.. 시간이나 때우자 싶어서.. 청계천 스타벅스가서... ISILO 성경책 보고.. 책뷰로...소설좀 보고.. 아... 물론 음악 들으면서요... 이달에 받았던 명함들 정리해서 입력하고.. 무선랜 잡히는거 하나 끌어서 네이버랑 메일도 보고... (아..맞다.. free seoul이란게 있데요"?? 무료로 무선 인터넷 쓰는거라네요? 2시간 제한이고요..) 아.. 11시로 약속된 드런늠..윽.. 하긴 머 없으니.. 하고 인터뷰하문서... P100꺼내놓고.. 머 막 적는척을 했더니...(솔직히 폼잡을라고 적는척했죠..) "오~... IT에 대한 조예가 있으시군요?" 흐흐..일케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아..네...뭐....좀...그냥...관심이...." 얼버무리고.. 집에 오는길에... 음악도 듣고... 다음주 약속 확인하고 보충해서 입력하고.. 몇가지 아이디어 메모도 좀 하고.. 말그대로..하루종일 좋은 친구가 되었네요.. 룰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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