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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피백을 입양했습니다....ㅎㅎ 7만원에요(여기서 쓰러지는 분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 2기가 메모리+차량용중전기셋(여기선 넘어가시리라....) 어제 피백 동호회 왔는데... 어느 분이 [피백드립니다]라고 글을... 헉!!! 준다고???... 냅다 클릭질.... 7만원의 위약금이 발생할것 같으니 7만원에 가져가랍니다... 메일로 연락을 달라는데... 나~~~안 학교에 있을 뿐이고... 학교는 모든 외부메일을 막았을 뿐이고... 댓글로 전번 남기고 연락을 부탁드렸죠... 그사이 그 분은 장터 둘러보시고... 7만원은 넘 쌌는지... 10만원으로 가격을 수정하시고는.... 제게 전화를....하시더니... 그냥 7만원을 봤으니 7만원에 가져가랍니다...크헉!!!! 4시에 조기퇴근.... 냅다 달려갔더니...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신 아주 인자하신 분이었어요.... 가서 실물을 보니 이건 완전 새거인거죠.... 도저히 양심이 찔려서 10만원 드리겠다고 했더니... 그냥 7만원에 가져가랍니다... 감사한 마음에 봉지커피 한개 축내드리고.. 약 30분에 걸친 담화를 나눴지요.... 피백이 땜시 속상해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이젠 다 옛~~~~날 이야기인가봐요... 집에 오자마자 유심갈아끼우고...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말 없이 친절하게 테스트에 응해주시는 여자분에게 전화를 걸었죠... KTF 고객상담센터... 참으로 친절하게도 테스트에 응해주시더군요....ㅎㅎ 피백 실물 보기전까지는 많이 두렵고 불안했는데... 실물 몇 시간 만져보니 대부분의 걱정은 눈 녹듯이~~^^ 구박사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선배님들... 많은 가르침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P.S. : 몇몇 분들이 피백을 방출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 하고계시는 것을 이곳 게시판에서 읽었습니다... 하지만... [동호회 인원 불변의 법칙!!] 저처럼 다시 들어와서 메꾸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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