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들을 읽으니 잘 사용하시는 분도 있고, 불만이 많으신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전 처음 물건을 받고 여기에서 말하는 버그들이 몇가지 빼고는 발견되지 않기에 아 뽑기운이 좋은가보다...다행이야. 했지요. 그러다가 점점 기기가 불안해짐을 느꼈습니다. 잘되던 싱크도 인식을 못했다가, 화면이 하얀 얼굴을 들이밀지 않나, 잘듣던 라디오 주파수를 못 잡지를 않나, 이어폰 소리가 모기만해져서 전혀 들리지 않지를 않나...
14일 이전이라 교품을 했지요. 이것도 처음에는 개통도 잘 되고 모든 기능을 체크했을 때 정상 작동하였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 저것을 해보면 무척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무한 부팅을 하더군요...그냥 무한 부팅하다가 기분 좋으면 어쩌다 화면이 떠 있는...버튼을 누르면 다시 부팅~.ㅋ.
좌절해서 조금은 화가 나 다시 교품을 받았습니다. 물건이 도착했는데 왠지 불안한 느낌이랄까요. 이놈은 제대로 테스트도 안했는데 버벅이는군요. 볼륨도 지맘대로, 라디오도 지맘대로, 프로그램도 지맘대로 실행이 되었다 안되었다...
더이상 교품받기가 싫어 그냥 폰이 된다는 위안에, 혹여 패치에서 해결될 거란 생각에 받은 지 이틀째를 넘기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 것일까요?
패치의 문제라기보다는 어쩐기 기기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안드시는지요. 열이나 습기에 너무 취약하기도 한 것 같구요. 어떤 님의 말씀대로 모시고 살아야 할 것 같은 느낌...
첫번째로 맘에 들어 산 피백이가 애물단지가 될런지요...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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