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백이와 거의 일년여 함께 하다보니 이 천덕구러기를 가지고 일년을 버텨온 것이
모두 이곳 피백 동호회 여러분 덕인듯 합니다. ^^
아마 국내 시판된 스마트폰 중에 최저의 사양과 이어폰만 꽂으면
온갖 이상한 짓을 하는 엄청난 기기결함 벽돌폰에 가까운 투박한 외모...ㅋㅋㅋ
모임가서 탁자위에 내 놓기 창피할 정도죠..
저도 예전부터 PDA라면 써볼만큼 써봤고 직업상 PDA프로그램도 하고있지만
이곳 동호회에있는 많은 고수님들과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 보면 정감이 많이 가네요 ^^
언젠가는 P100기종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 거에요
(신제품이 쏟아져서라기 보다 기기가 늙어서....ㅋㅋㅋ)
저도 또한 다른 꽁폰 레일라로 갈아탔구요 하지만 아직 피백이를 곁에 두고 퇴역(?) 이전과 다름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백동호회라는 이름은 유지하지만 앞으로는 하드웨어인 피백이를 사용하고 안하고의
여부를 떠나서 PDA전반..혹은 스마트폰 전반적인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느 카페 어느 블로그를 봐도 이렇게 활발한 활동 별로 없어 보이거든요...^^
앞으로도 피백 동호회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다른 폰으로 옮겨갔다고 피백동 떠나지 마시고
우리 피백동에서 기기 바껴도 계속 함께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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