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을 보다보니

세월이 참 많이 흘렀구나 생각이 드네요..



원래 PDA의 터치액정은 엄청 약했습니다, 그래서 HP나 컴팩 같은 회사들은 

일종의 편법을 쓰기도 했었죠..



설명서를 자세히 안보셔서 그렇지

삼성 이나 LG등의 터치를 적용한 핸드폰 역시 영하권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써 있습니다.

분명 사용환경이 0'~ 40' 일꺼에요..



 우리나라 기술들이 좋아져서 그렇지  터치액정은 정말 약하디 약한 겁니다.



그게 깨지는 게 이상한게 아니라 원래 잘 깨지는 겁니다. 또한 얼었다가 살아난다 해도 멀쩡하지 않은 게 일반적이구요.



터치액정 특성상 한 군데가 죽어도 주변부인식을 통해 위치를 잡도록 설계돼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결국...봄쯤되면 맛이가버리죠..



겨울이면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혹시라도 자전거에서 GPS를 활용하거나 길거리에서

GPS를 활용한다는 생각은 일찍감치 버리셔야 할껍니다..



이미 p100은 작년 겨울을 지나면서 이런 문제를 겪었습니다, 올 6월에 플린 제품은 조금 나아진 제품이라고 하지만 역시나 추위나 온도변화에 민감하더군요..



이게 불만이라고 생각하시면 타사제품가시면 됩니다..

HTC도 듀얼제품의 경우는  보호판을 붙여서 그렇지 위험하기는 마찬가지거든요..



이문제에서 좀 안정적인 제품은 국산의 삼성 옴니아나  LG 인싸이트 정도일 껍니다,.

하여간 추위에는 미리미리 준비해두세요. 



그냥 추위에 아무 보호없이 가방 바깥쪽 포켓에 넣어두거나 외부에서 사용한다면

담날 참혹한 모습의 p100을 보시게 될껍니다..



안전은 몇번이나 주의해도 부족함이 없죠..

게시판을 보면서 음... 이게 불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 적어봤습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서 세월무상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