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와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아내가 "악~"하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깜짝 놀래서 가봤더니,

저의 P100이가 목욕을 막 마치고 나와있었습니다.

얼른 배터리 빼고 드라이기로 말렸습니다.

아무리해도 액정부분에 물이 들어간 것이 안빠지네요.



그냥 편한 마음으로 내일 직영점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는 빼둬야겠습니다.



요즘 P100에 다시 정들어가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니 내일 상황을 보고 마음 정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살아나지 않으면 이런저런 것들을 쭉~ 날리겠습니다.

배터리 필요하신 분....

액정보호지 필요하신 분... 등등.....



그래도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