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는 르꼬르뷔제라는 건축가가 있습니다....

격자무늬를 즐겨 사용하였지요....

그 격자 무늬를 이용해서 평면적이던 건축물의 외관을 입체적이고도 다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전통 건축물에는 훨씬 이전 부터 그 격자무늬를 사용하였습니다...

우리의 격자 무늬는 비단 눈에 보이는 외관 뿐 아니라...

하루 종일 움직이는 해의 움직임에 따라서...

때로는 정사각형으로 또 때로는 직사각형으로, 마름모꼴로 다양한 격자를 나타냈지요....

 

서양 건축물은 멀리서 바라볼때의 웅장함이라면...

우리의 건축물은 가까이서 오래도록 바라볼때 자연과 어우러져 나타나는 다양한 느낌들이 있는것 같아요....











한옥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