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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남자가 혼자 서해안에 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도 아니고.. 무슨 거창한 결심을 위한 여행도 아닙니다.. 분명히 아닙니다. 일몰시간을 물어옵니다.. 주머니에는 돈도 좀 있고요... 왜...서해안 ... 왜 일몰시간에... 왜 혼자... 전 생각이 천박하여... 껀수 찾으러 간거 아니면 갈일이 없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다른 분들 생각은어떠셔요?? **(머리스탈... 여론조사 함 해보자... 답 나올거다..) 아... 그 40대 초반의 남자는 그분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뜻에서 밝히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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