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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쬐끔 멀어서 조금 먼저 나왔습니다. 오늘 모임은 20분 이상 오신 것 같네요... 첨에는 12명에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북적북적^^ 많아졌네요... 주최하는라 고생하신 헤어스탈님, 피백동호회 운영자이신 PDA Mania님, 조용히 자리를 빛내주신 노을러브님, 모임을 위해 열심히 댓글로 참석율 올려주신 희끗희끗님, 보험빡스님, 멀리서 와주신 bycha님 겸으로 당구까정 지도해주신 딜레땅뜨님^^ 총무로 고생해주신 Team_Habana님 그리고.... 옆으로 앞으로 여성횐님들이 다섯분이나 있었는데 고기굽느라 정신없어서 몇마디 못나눴네요...^^ 고기 맛있게 드셨죠? ㅋ 반둥이님, 우라우라님, 질투의화신님, nueis님, 또 한분이... 계셨는데..기억이.. 쩝.. ㅋㅋ 이봄님, 선돌님, 거꾸리님, 옆에 앉아서 고기굽는데 많이 도와주신 녹엽님^^ - 술을 안드셔서 조금아쉽 ㅋ 투피에서 방문해주신 게타님과 사진 찍어주시고 늦게까지 남아주신 바둑왕님 그리고... 북적거리는 속에서 오신 분들이 계셨는데.... 기억이.... 한계네요.. 이해해주시길^^ 커피숍에서 문밖을 나오는데 빗줄기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지하철 내리니깐 비가 제법 많이 쏟아지더군요... 다들 가을비 조심히 들어가셨는지 궁금하네요. 가을비에 감기들면 고생하는뎅. ㅋ 저와 지하철에서 얘기나누다가 양재역까정 갔다가 다시 백스텝 밟으신 노을러브님 저땜에 귀가가 늦어져서 죄송하구용~~ 나름 눈팅 다운팅 위주로 피백동 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깔고 익히고 그러길 두달이 흘렀네요... 거의 매일 출근하다시피 눈팅하면서 피백동에 애정이 많이 생겼고, 요새는 그냥 수시로 게시글 올라오는 것 없나 괜춘한 팁 없나~ 하고 드나들고 있었는데 그많은 유저분들중에 온라인상에서만 보다가 오프라인에서도 보니까 참 재밌기도 하고 괜히 신기하기도 하고..ㅋㅋ 인터넷 동호회 모임도 난생 처음인지라 인사나누느라 정신없기도 했고 얘기 많이 나누지 못해서 좀 아쉬움도 남습니다만.... 다음에 한번더 모이겠죠? ㅋ 기대해 봅니다~ 환절기인데 다들 감기조심하시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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