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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가족에게 장례가 있어 서울에서 김천엘 다녀왔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사용해 보았는데 역시 아이나비는 무겁네요. 다른분의 네비가 있어서 천만 다행(?) 이었습니다. 물론 가로보기 상황이었으니 그렇겠다 싶지만, 세로보기로도 한번 시험을 해 봐야겠네요. 한참 후에야 이미 지나온 길 안내를 해 주니...ㅠ.ㅠ 황당한 것은 네비를 킨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껐더니... 화면은 꺼져 있는데 네비 안내는 계속 나온다는 것... 그 덕분에 배터리가 거의 바닥을 치더라구요. 이보다 더 괴로운 것은... 김천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잠깐 피백이를 봤는데, 신호를 못 찾는 것이었습니다. 건물 안에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지방에서는 3G 환경이 힘든것인지... 물론 지방엘 갈 일이 많지 않지만 당황스럽네요. 많이 고민된네요. 내쳐버리기엔 너무 아깝고(아이나비 기기인증 1번을 써 버린 상황이기도 하고...) 계속 쓰려니 조금 막막하고... 아직 주변 사람들에게 피백이 소유자라고 떳떳하게 자랑하질 못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아~ 고민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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