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100 사용한지 한달즈음 된 길군입니다.



처음쓰는 스마트폰의 신기함이 가시지도 않은 시기에, 어느날 액정 구석에 액정 깨졌을때처럼 시커먼 점들이 때거지로 생겼더군요. 

이것이 그 유명한 p100 액정 깨짐인가! 하며 절망하던 찰나....

시커먼 점이 있는 곳을 손으로 좀 세게 누르니, 점들이 조금씩 이동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액정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점을 몰아내듯이 액정을 맛사지(...) 하길 20분 가량...

검은 점들을 완전히 몰아냈습니다!



다만 다른 곳들과 다르게, 점이 있던 자리를 강하게 꾹 누르면 검은색으로 유리깨짐 모양이 생기더군요.

일상적인 터치 강도보다 훨씬 강하게 눌러야 해서 일부러 하지 않는 이상은 볼수 없지만...



근데 이 일 이후...

자세히 보니, 액정 크기가 줄어들어 있습니다.

눈의 착각인지는 알수 없지만, 예전에는 p100을 켰을때 보이는 화면 크기가 액정 구석까지 탁탁 맞았는데...

지금은 검은색 뜸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울퉁불퉁한건 아니고, 직사각형 크기 그대로 전체적으로 작아진것 같아요.



마치 화면 크기가 0.2인치정도 작아진것 처럼......



제가 액정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생각인지 모르지만, 구석 부분의 액정이 미세하게 파손되면서  불량화소가 발생한걸, 제가 손으로 눌러서 짜내(?) 버려서 이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기를 열어서 액정 구석을 확인해 보면 알수 있겠지만 뜯기는 좀 그렇고... 아직 기기 밖으로 액같은게 샌적은 없습니다.

이대로 쓴다고 더 새나가서 액정 크기가 더 줄진 않겠죠?



혹 저같은 경험 하신분이나 액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