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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출시와 발맞춰서(?) 등장한 혜성같은 프로그램들. Spb Mobile Shell 3와 Point ui home 2. x패널 들어내고 Spb Mobile Shell 3 깔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만.. 가로세로 전환의 버벅거림은 상당한 문제이더군요. 투데이 화면에서만 버벅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문자 어플 등을 띄워서 쓸 때에도 전환하면 백그라운드에서 모바일셸도 전환된다고 버벅버벅 거려서 몇초간 얼어버립니다. 그리고 세로에서 위젯 설정해놓고 가로로 바꾸면 위젯들이 엉망으로 배치되어 마구 섞여버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Point ui home 2를 한번 깔아봤습니다. 외관상의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잘만 꾸미면 터치플로3D? 그까이꺼 개뿔 소리 나오겠더군요. 속도도 매우 빠르고 쾌적했습니다. 관건은 편리성이 되겠죠. 터치플로3D와 비슷한 UI로 가로로 화면을 넘겨가며 사용하는데, 각 패널들(applet이라 부릅니다)을 다른사람이 만들어놓은 것을 자유롭게 깔 수가 있어 전반적인 확장성은 좋지만, 하나의 애플릿을 취향대로 바꾸기는 난감. 사용자들에 의해 다양한 애플릿들이 배포되고 있는데, 너무 많은 애플릿에 감당이 안되기도 하고, 각자 개인들이 만들다보니 호환성이나 여러가지 문제들이 야기되기도 합니다. 전화, 볼륨, 무선 설정등을 모아놓은 애플릿을 깔았는데, 블루투스, 전화, wi-fi 온오프는 잘 되나 전화 벨, 진동, 무음 설정은 설정이 안먹히는 등... 테마를 바꾸니 만든사람들 나름대로 언어가 제멋대로 바뀌어서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잘만 꾸미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그걸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네요. 다음에 프로버전이 출시되고 하드리셋을 결심할 때 즈음 한번 도전해 봐야 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워버렸습니다. 모바일셸3 가로세로 전환만 부드러워지고 아이콘 안꼬이면 딱인데..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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