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뭐니뭐니 해도 디자인이겠죠~? 깔끔한 디자인에 슬라이드쿼티자판~ 멋찌구리~



기존에 프플폰쓰다가 생각보다 불편한 풀터치에 폴더폰으로 가려고 했는데...

막상 이쁜 폴더폰은 하나도 눈에 띄는게 하나도 없고...

대다수가 좁은 액정에... 한 2년 지난 듯한 디자인들에...



그래서 계속 뒤지다가 결국 스마트폰까지 넓혀 알아보던 중에

마침 저렴하게 가격이 떨어진 엑페를 구입하게 되었다지요~(버스폰 나오기 직전... ㅡ,.ㅠ)



여친과 같이 커플폰으로 넘어온건데...

당시에 여친에게 '이거 컴터랑 똑같데~ 컴터도 뭐 마구잡이로 하다보면 가끔 다운되기도 하고 멈추거나 버벅거리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도 그럴 일이 간혹 있고, 또 컴터처럼 잘못건드리면 os를 다시 깔아야 하는거래~ 그러니까 엑페를 핸폰으로 보지 말고 컴터라고 생각하고 선택하던가, 아니면 다른 폰 선택하던가~'라고 했었죠~



물건을 받아 들고 한 2주를 고생해서 드림투유님의 셋팅에 이것저것 게임까지 깔아주니까

게임,mp3 용으로 잘 들고 다니더군요;; 간혹 버벅대면 '껏다 켜야지'하고 별 스트레스없이 리셋하고... 뭐... 그렇게....ㅋㅋ



여친이 여대조교라서... 주변의 여학생 및 조교들이 핸폰보더니 넘 이쁘다고~ 신기하다고~ 

자기도 사고 싶다고 난리를 피더랍니다~

특이한 디자인에 spb MS이 UI도 이쁘잖아요~ 터치로 휙휙 돌리면서 ui변경해주고

슬라이드폰이라고 얘기하고 스윽~ 슬라이드 올리면서 쿼티자판 보여주면 그냥 이쁘다고들~ㅋㅋ

여친이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고 뿌듯해 하더군요ㅎ

(여자들은 남자들과 달리 독특한 디자인에 목을 매더군요... 남들 다 가지고 있는 핸폰은 되도록 안사려고 하고, 독특하면서 남들이 쉽게 안가지고 다니는 것이 기능 상의 차이점보다 선택을 더 크게 좌지우지하더라구요~)



하지만... 차마 추천은 못했다능...

만약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AS기사가 될 것 같은 기분에....ㅋ



암틍 엑페의 디자인은 아무리 봐도 넘넘 좋아요~

이제 한달을 넘게썼는데 아직도 전혀 질리지 않고~후후

프라다폰도 비슷하게는 생겼는데 가격도 비싸고 스마트폰도 아니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