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이제야 정모 후기를 올리는 NewS군입니다...

전 상계역에서 넉넉히 시간 잡아서 5시 30분쯤에 출발해서 강남역에 도착해보니 6시 30분이더라구요...

저랑 같이 오시다 마주친분 바로 이자르님...89년생인 동사무소에서 나라의 의무를 담당하는 분이시더라구요...^^

근데 얼굴이 상당히 동안이셔서 고등학생인줄 알았습니다...ㄷㄷ

암튼 그렇게 강남 토즈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있으니 하나둘 회원분들이 오시더라구요.

특히 루나님이랑 희야님...ㅋ 희야님은 프로필 소개에 울산처녀라시던데...완전 낚였습니다...이미 예상은 좀 했었지만...ㅠㅠ

프로필 사진 알고보니 탱구더군요...^^;; 아 그리고 루나님은 롬을 벌써 테스트 중이시더라구요...ㅎㅎ

루나님한테 정모시간중 내내 질문만 해서 좀 죄송했구요...덕분에 궁금한거 많이 풀렸습니다...^^

투피 소개랑 파워포인트 자료를 보는데 이건뭐 전문가 수준이더군요...PPT 자료가 정말 잘 만드셨더라구요...감탄했습니다...

다양한 어플들이랑 WM 6.5 빌드버전 차이랑 사시미 어플 사용법이랑 Mobile Shell 3.5 소개랑 등등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0분정도 남았을때 에르시오네님께서 롬 키친이랑 쿠킹하시는 법을 강좌로 소개해주셨는데 좀 어렵더군요...^^

제가 투피정모시간 내내 질문을 가장 많이 한거 같습니다...ㅎㅎ 예전부터 PDA쓸때 질문하던 습관이 있어서...이해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아 네오님!!! 영어본토 발음 쩌시더라구요...엑스페리아를 원어민 발음수준으로 토킹하시던...^^

이렇게 해서 2시간 30분정도해서 정모세미나는 끝나고...이제 횟집으로 갔는데 와 횟집이 3층 4층 통째로 있더라구요...ㄷㄷ

좀 럭셔리한곳 같아서 의외였습니다...그래서 아 네오님이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신 투피의 궁극적 목적인 Digital Noblesse 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광어회를 한 3점 먹고 오뎅탕이 나왔는데 오뎅은 한 2개 먹었습니다...근데 좀 시간이 늦어서 11시 15분쯤에 자리를 나왔는데

마침 꾸꾸리님이 도봉 사신다고 하셔서 같이 강남역가서 사당행 지하철을 타고 가려고 했는데 아뿔싸...막차를 놓친겁니다...

사당까진 갔지만 사당에서 어떻게 돈이 2천원밖에 없어서...결국 꾸꾸리 님께 신세를 졌습니다...오면서 참 죄송하더군요...ㅠㅠ

한 3만원정도 나와서...근데 택시가 밤만되면 총알이되네요...동부간선도로 타는데 시속 100km로 밟는데 사고날까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차선변경도 지 맘대로 하고...나참 사고나면 책임도 못질텐데...야밤엔 절대 택시타면 안되겠습니다...

이래서 정모가 완전히 끝났습니다...집에 도착하니 12시 40분정도 되어서 바로 샤워하고 잤습니다...

결론 정모 투피엑동정모는 처음이었는데 참 분위기도 좋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즐거웠고 보람찬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아시는분들은 거의다 참석하셨더군요...

커니님 드림투유님 바둑왕님 게타님 네오님 루나님 희야님 케이지님 꾸꾸리님 너무해님(유일한 투피의 꽃이셨던 여성회원분...),이자르님,제일 막내였던 91년생(기억이 안나네요 ㅈㅅ)

그외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앞으로도 2XL 잘 이끌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 적고 싶지만 기억이 안나네요...아참 꼬맹이 데려오신 회원분도 계시던데...닉네임이...ㅠㅠ그리고 올해 12월에 결혼하신다는 회원님!!!

결혼식 꼭 참석해서 갈비탕 먹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모는 좀 이른시간에 하면 좋겠습니다...

낮에 하는 정모가 제일 나을듯한데....너무 늦은시간에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 소화도 안되고 살만 찌더군요...

P.S:꾸꾸리님 정말로 감사하구요...덕분에 총알택시 경험했습니다...하하...

사진은 없습니다...제가 디카가 없고 살예정인데...아직 필요성을 못느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