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의 쿼티키에 꽂혀 살까?하는 고민 2시간만에 걍 질러버린 엑페초보유저입니다.

점점 조건이 좋아져서 뒤늦게 배가 살살 아려오긴 해도

며칠동안 엑페로 인해 회사일도 설렁설렁, 정신못차리고 있네요.



기기를 너무 급하게 질러서인지 케이스를 어떤걸 할까 고민하다 액정필름이나 먼저 붙이자는 생각에

오늘 sk대리점에 들렸습니다. 

제가 약간만 긴장해도 손떨림현상이 있어서 대리점직원분께 필름부착을 부탁드렸는데요,

필름크기가 아주 약~~~간 큰겁니다. 직원 두분이 번갈아가며 시도해보고 다른 필름으로도 시도해봤는데 모두 안되더군요.

미세한 차이지만 필름이 들어가지지 않을만큼의 차이니 아주 미세하다고도 볼 수 없겠죠.

필름 불량인지 확인차원에서 직원분이 갖고있던 x1에 대봤는데 거기엔 딱 맞네요.



일단 안맞는대로 그냥 붙이고 나왔습니다. 돈은 안받겠다 하셔서 임시로 붙여서 집에 갖고와 

떨리는 손으로 덜덜덜 칼질해서

물 다시 묻혀 잘 붙혀놓긴 했는데,,,, 

여러번 뗐다 붙혔다 했더니 좀 지저분하네요.



같은 제품인데 이런 경우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 기기만 이런건지,,,,

일단 내일 다른 대리점가서 다른 액정필름을 시도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