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번달이네요 -_-



나이지리아 라고스라는 도시를 다녀왔는데요



같이 출장가신 분들은 GSM불가폰인 관계로 저만 로밍이 되었습니다.



주재원분들도 한국전화 로밍이 된다니까 놀라시더군요 -_-



아마도 GSM폰 들고 오셨던 분들이 없었던듯..



하여튼



같이 일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은 Glo라는 통신회사에서 일정 금액의 카드를 사서 쓰는



pre-paid 폰을 쓰고있었고..  가난한 애들이라 제 전화기를 빌려 달라고.. -_-;



안테나는 한국보다 빵빵했습니다.



쩝



공장애들 만나서 명함 스캔+인식 보여주니까 언빌리버블 연신 튀나오고..

제가 자꾸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으니까 나보고 사진을 좋아하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_- 이거 사진 찍으면 GPS정보를 같이 저장해서 나중에 그 위치를 알 수 있다 라고 하니

또 떡실신

결국 못믿는 사람들한테는 구글맵으로(게스트하우스에서 무선랜으로 근처 맵을 미리 봐놓음)

이동하고 있는거 화살표 보여주니까 개거품 물더군요.. 



아이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뭐 당연한 기능을 신기해하는지 모르겠네요 -_-



엑스페리아가 좋아서 그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