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식사 후 집사람과 애기와 함께 봉하마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젠 조문객이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저희같은 사람들이 아직은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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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장때는 보지 못했던 글인데 이번에 가니 붙어 있더군요...
이 그림 앞에서 애기와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만.... 복장 불량이라 올리지 못했습니다.. ㅎㅎ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선거는 최선이 아닌 차악을 뽑는거라구요....
전 이제야 그 말뜻을 조금 알것 같습니다.
전 여기계신 분들이 앞으로 있을 모든 투표에 꼭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저들이 겁이나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지는 못하더라도, (저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T.T)
투표를 통해 저들에게 우리의 생각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침묵하는 다수가 저들과 생각이 같지 않다는... 저들의 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이젠 살아계신 그분을 뵐수는 없지만..... 이렇게 생각날때마다 이곳에 올수있어 참 좋네요...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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