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라이앤북을 보면 심플이라는 단어가 참 어울리는 제품이다..

간단한 조합 속에서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라.. 군더더기가 없고.. 개인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말 많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활용해 보았던 것 중에서 노트북이 참 사용하기 좋았는데..

리뷰제작 당시 A/S문제로 수리점에 들어간지라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먼저 본체를 살펴보자.. 라이앤북은 두개의 지지대와 사각형의 거치대,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는 봉과 조명, 스프링 조임새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의 활용 목적에 맞게 높낮이와 각도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반대로 누워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제작이 되어 있다..

제품 설명서에는 노트북, PDA, PMP, 책으로 사용가능 제품이 적혀있는데.. 사무보조용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우선 첫번째로 라이엔북에 씌여 있듯이 책 사용을 한번 봐보자.







사진에 나와있듯이 원하는 높이와 각도를 조절 후 스프링으로 책장이 넘어가지 않게 고정하면 된다.

가볍게 쇼파나 의자에 앉아서 잡지 등을 보기에 정말 좋다.

처음에는 스프링고정에 대해 별로 탐탁지 않았는데.. 이게 사용해보면 할 수록 힘도 강력하고 다용도란걸 금방 깨닫게 해 준다.

개인적으로 책 사용에 평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다.

그 다음으로 살펴볼 사용기는 넷북이다.

노트북이 수리하러 가 있는 상태라 찍지 못한게 아쉽지만.. 넷북으로 비교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예전에는 영화를 보고자 할 때 비좁은 책상 위나 땅바닥에 놓고 불편한 자세로 영화를 감상했는데

정말 편한 상태로 영화 감상이 가능했다. 특히 바닥에 앉아서, 쇼파, 의자 등에 앉에서 감상 시 높이가 정말 딱 맞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더 편리함을 준다. 또 넉넉한 사이즈 때문에 넷북에서부터 가장 큰 사이즈의 노트북까지 다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적 평점 점수는 5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을 만큼 가장 기분 좋게 사용했다.

그다음 PDA(& PMP) 활용에 대해 보고자 한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사용하라고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는 것인가 고민했었는데.. 막상 이 만능 스프링을 껴보니 충분히 거치가 가능했다.

개인적으로 PMP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PDA중에서 가장 비슷한 사이즈인 삼성 넥시오 S155로 대처하였다.

거치하는 방법은 거치대에 제품을 기대고 사진처럼 밑에서 위를 감싸 듯 스프링으로 고정시키면 된다.

워낙 노트북과 책 위주로 나온 제품이라 막상 설치해보면 PDA와 PMP가 너무 외소해 보이지만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개인적 평점 점수는 5점 만점에 3점을 주고 싶다. 사실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이정도 좋은 제품에서 소형 기기를 따로 거치시킬

제품이 전혀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게 흠이랄까?

만약 스프링 거치가 귀찮거나 터치를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 이처럼 반대로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나름 편리하다.







이제부터는 라이앤북 만의 장점!! 누워서의 제품사용기이다.

우선 넷북(노트북)이다.







처음에는 정말 누워서 사용이 가능할까? 의심도 되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헤헤헤.. 웃음이 절로 나온다..

사실 힘들 때 누워서 편한한 자세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 만큼 좋은게 또 어딨을까?

봉의 적당한 위치를 찾는데 처음에 조금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정말 편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스프링 힘으로

밑 부분을 받혀주기 때문에 떨어질 염려도 없다.. 또 옆에다가 마우스를 두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도 걱정없다.

누워서 사용하는 노트북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다. 모든게 참 좋았는데.. 지지대의 간격이 가까워 침대나 이불을 사이에 두고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은 누워서 보는 책이다..









원래 누워서 책보면 몸은 편한데 고개와 팔이 아프다는게 단점이였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붙들여 매시라!

거치대와 봉만으로도 거의 모든 책들이 고정이 가능하며 기분좋게 독서가 가능하다.

또 사진에서 보이듯이 조명을 사용할 수 있는게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조명의 위치 조절도 가능해서 그림자 생김 없이 독서를 할 수 있다.

누워서의 독서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7점을 주고 싶다. 노트북에서와 마찬가지로 지지대의 간격이 첫번째 감점요인이고

큰 책의 경우 봉에 의해 일부분이 가린다는게 두번째 감점 요인이다. 이부분이 참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했던 걸로는 사무용품 혹은 문서 거치대이다.

자택근무와 회사근무를 번갈아가면서 하는데, 자택근무시에는 항상 비좁은 책상이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라이앤북을 사용하면

왠만한 문서와 책, 사무용품을 놔두는게 가능하다. 조그만한 제품 하나가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준다는게 참 맘에 들었다.





약간 글이 길게 되었는데.. 정리를 해보자면..

라이앤북의 장점은 심플함과 다용도성, 공간활용의 확장에 있다고 본다. 어떻게 물품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생각보다 많은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정말 편리하다.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기에 맞춤식 사용이 가능하다.

지지대의 가로 확장과, 전자제품의 손상이 가지 않게 하기위해 모서리와 봉 부분을 고무패킹을 씌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정말 여러모로 쓰임새 많은 제품으로 감히 추천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