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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딕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고... 이제야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루어오다 결국 제 rw6100이 침수되는 바람에 스크린샷을 올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점 죄송하고요..다른 분들께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PDA를 사용하기 전부터 샤프 전자사전을 사용해 왔었습니다. 그 전자사전의 기계음에 가까운 TTS에 실망했기 때문에 이번 세이딕에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세이딕을 처음 받고 설치할 때 리더기가 없는 컴퓨터에서 설치를 해야했는데.. 제 기종에 설치되어 있던 카드익스퍼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rw6100을 외장메모리와 액티브싱크로 동시에 사용하면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설치에 실패했습니다. 에러는 없었지만 전부 설치하고 나니 프로그램이 안보이더군요..세이딕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카드익스퍼트 프로그램 상의 문제로 보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카드리더기와 액티브싱크를 이용한 설치를 해보았는데 이 경우는 정상적으로 잘 설치되었습니다. 이렇게 세이딕을 설치하고 드디어 사전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처음 처보았던 단어는 asp, ftth 였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컴퓨터 관련이기는 하지만 si, sm 분야라 저 단어는 관련이 없지만... 전문용어 중에는 쉽고 보편적이라 생각되서 넣어보았습니다. asp : application service provider ftth : fiber to the home 이런 약자와 간단한 설명을 표기해주기를 바랬기 때문에 무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어려운 용어들은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최신판 영어사전에 기입된 단어들은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전 기능에서는 뜻, 예제, 숙어 등을 보거나 줄일 수 있는 기능이 좋았습니다. 뜻이나 예제가 많은 단어의 경우 오히려 그런 부분이 알아보기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전을 사용하면서 단어간, 사전간의 점프 기능을 사용해보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보영 생활영어와 사전을 통해 들어본 TTS의 경우 상당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목소리 선택이나 속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사용자를 많이 배려했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여자, 남자의 발음을 모두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전기능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그 동안 사용해 본 사전중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전과 함께 가장 중점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부분이 단어장일 겁니다. 사전의 단어를 단어장으로 넘기고 그 단어장을 활용해 퀴즈를 풀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좋았지만 사전에 있는 단어의 모든 뜻을 가지고 오는 부분은 불편함을 주었습니다. 단어장을 사전화 하지 않는 이상 간단한 뜻만 크리핑해서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 듯합니다. 저장된 단어는 다시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구미에 맞게 수정할 수 있지만 어느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 때문에 특히 숙어를 검색하는데는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샤프나 카시오 등의 전문 전자사전의 경우 숙어 뿐 아니라 분사 등을 통해서도 본 단어를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스펠링과 뜻은 알지만 발음이 쉽게 되지 않는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세이딕은 이러한 부분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습니다. 영어에 강하다는 것은 시험을 잘 보는게 아닙니다.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위해서 세이딕은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p.s 피뎅이가 날아가는 바람에 기억과 느낌에만 의존한 허접한 사용기가 되어버렸네요..;; 처음 세이딕을 받고 의욕에 넘쳤었는데...거듭 죄송하고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시 피뎅이 유저가 되기 위해 기변을 알아보고 있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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