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6617 |
|
|
||||
|
|||||
|
|
|
나는 시간날때마다 아는 사람들에 대해 정리하고 정보를 모은다. 그것이야말로 큰 재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정보의 시대 아닌가... 상대를 기억해주고 연락도 해주고 사사한 것까지도 기억해주는 것에 고마워하고 그러면서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이러한 것이 현시대에서는 가장 큰 삶에 무기라고 나는 억척스레 주장한다. 작년 이맘때 쯤이었을 걸로 기억한다. 엔카드북이라는 제품을 여기 투데이에서 보게되었고 넘쳐흘르던 명함첩을 관리해볼까 하는 생각에 설치하고 사용해봤다. 기존에 인터넷상에서의 명함은 가짜명함이라서 별 가치도 없고 해서 조금 해보다 말았는데 엔카드북은 실제 명함을 스캔해서 저장하니까 나름대로 스캔한 명함 한장 한장이 실제명함같이 소중하고 데이타 날릴까 조바심 같은 것도 생기고 이제는 명함이미지 모으는 재미까지 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으면 명함 이미지를 모으기쉬웠을텐데 직접 노가대 해야 했다. 아무튼 명함관리 목적으로 무척 잘 사용해왔다. 1년여 동안 1천여장의 명함을 모으게 되었고 지금은 정말 소중한 나의 보물이 되었다. 그러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엔카드북이 얼마전 2.0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딱하니 나타난것이었다 그런데 이놈이 어찌나 많이 좋아졌던지 투데이에는 자주오면서 회원가입도 안하고 다운만 죽어라 받던 나를 회원가입하고 리뷰까지 쓰게 만들어 버렸다. (일년동안 무료로 사용한게 고마워서 쓰는 것도 있다^^) 사설이 좀 길었던것같다 이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PC프로그램] 기존에는 아웃룩이 따로 노는듯한 PDA쪽에 명함을 스캔해서 입력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이었는데 2.0에서는 아웃룩과 100프로 연동되는 것같고 뭔지 모를 기능만 잔뜩있는 아웃룩을 연락처 관리부분만 딱 띠어서 깔끔하게 새로 만든 듯 했다. 최소한 연락처 관리부분은 아웃룩을 열 필요도 없고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나같이 아웃룩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간편해서 무척 좋았다.  <제작사 홈피에서 링크> 1. 연락처 관리 기본적인 연락처 관리로 사용하기에 정말 편하다. 제작사에 따르면 아웃룩과 100프로 연동된다고 한다. 2. 명함관리 명함이 PDA와 엑티브싱크처럼 신경안써도 자동으로 동기화되고 간단한 편집, 수정까지 가능하다. 실제 이미지를 스캔하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문자인식이 안된다는 것이 아쉽다. 3. 백업 복구 연락처뿐만아니라 명함,메모까지 백업되고 여러개의 백업을 유지하고 선택하여 복구할 수 있다. 여러번 해본결과 안정적이었다. 4. 화면 느낌 일단 한화면에 명함 목록 세부적인 내용이 한번에 보여서 간단해서 좋았으며 무척 좋은 UI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차분하니 사무용 프로그램같은 느낌이 괜찮다. 5. 기타 기능들 연락처 검색 - 빠르게 잘된다 범주라는 개념이 있어 그룹별로 묶을 수 있다, 명함을 포함한 인쇄도 가능하다 - 인쇄기능은 너무 간단해 아쉽다. 명함 조르기 보내기 기능도 있는데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명함을 주고받게 하는 기능인듯하다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스캔하기 귀찮았는데 상대가 보내주면 편할 것 같아 한번 써봐야겠다. 연락처메모를 아웃룩은 색이나 크기등의 서식을 넣어서 편집하지 못하지만 엔카드북은 간단한 서식까지 넣어서 편집하고 ms워드형식으로 저장도 가능했다. [총평]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연락처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최고라 생각된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것 같은데 현재로써는 한마디로 불후의 명작이라 할 수 있겠다. [PDA프로그램] 아쉽게도 PDA프로그램은 유료다 2만9천이다. 20일간의 시험 사용기간이 있으니 사용해 보고 싶은 분은 한번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제작사에서 고맙게도 무료버전도 계속해서 제공한다고 한다. 명함만 관리하실 분은 무료버전을 사용하시면 된다 그러나 2.0의 PC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다 왠만하면 2.0을 사용하시길 권한다. 2.0은 기존버전에 전화기능과 사진을 연락처에 넣는 포토뷰 기능이 추가되었다. 부수적으로 기존에 평범하던 UI가 많이 세련되어진게 보인다.  <제작사 홈피에서 링크> 1. 연락처 관리 현란한 UI와 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한국인에 딱 맞는 연락처관리에 특화된 것 같다. 여러개의 뷰가 있어 연락처에 대해서 여러가지 형태로 보고 사용할 수 있다. 연락처관리에 특화되어 기능이 많지 않은 것이 단점이면서도 장점인 것 같다. 2. 명함관리 명함 사이즈하고 pda화면하고 기가막히게 딱맞는다. 스캔상태가 안좋을때를 대비해 확대도 하고 이동도 하면서 명함을 볼 수 있다. 제품의 주기능이어서 그런지 사용자를 고려한 점이 많이 보인다 3. 전화기능 엔카드북에서의 전화 걸기는 손가락으로 걸 수 있게 아이콘을 크게 만들어 아주 사용하기 좋았다 그러나 통화목록이 지원되지 않아 통화목록에서 걸때는 자체 전화기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사람을 찾아서 전화 걸때는 엔카드북을 사용하고있다. 통화목록을 지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내가 poz301을 사용하고 있어 다른 기종에서의 전화걸기는 잘되는지 모르겠지만 poz301에서는 자체 전화걸기를 보조하는 역활로는 괜찮은 것 같다. 4. 사진관리 포토뷰는 연락처의 목록을 5개씩만 보여주는 대신 연락처에 사진을 넣어 보여준다. 전화걸기에서도 그 사진이 보이게 되고 사진은 jpg로된 어떤이미지라도 불러와서 pda상에서 원하는데로 잘라서 등록하게 되어있다. 여자친구나 친구의 사진을 넣어서 사용하면 재미있는것같다. [총평] 명함크기와 PDA액정사이즈가 딱 맞는 것이 PDA에 명함을 넣고 다니는 것이 운명적인 일이 아닌가 싶다. 그 운명을 엔카드북이 만들어가고 난 그것을 사용한다. 연락처에 명함, 전화, 사진 등 개인적인 데이터를 넣는 기능이 하나씩 추가되는 것이 아무래도 제작사는 연락처안에 개인의 모든 것을 담을려는 것 같다. 조만간에는 음성, GPS까지 넣어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귀차니즘에 직접캡쳐는 안하고 제작사 홈피링크만 걸고 평소 생각했던것들만 쭉 적어보았습니다. 이런게 리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 끝으로 1년동안 써보니까 이 제품은 데이터가 별루없을때는 별 효용이 없었는데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괜찮은 프로그램이라는게 느껴지더군요. 명함많으신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세요 추천: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