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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피 기기정보에서 슬쩍한 룩스 사진~(...) 룩스, 어떤 기회로(훗) 구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있어서는 3번째 pda가 되겠네요. 원래 기계를 엄청 좋아하던 터라, pda라는 물건에 대단한 호기심을 가졌었죠. 대학 입학 후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마침 당시 초저가(중고 3~4만원대; )로 거래되고 있던 "제스 플러스"를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제스플러스(네이버에서 슬적.) 그러나 winCE 2.11과, 흑백 액정의 압박으로 한달여 만에 기변을 감행했지요. 물론 !!! 제스는 좋은 물건입니다, 제스 플러스. 기본적인 pims나 e북보기로 쓰기에는 아직도 괜찮은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제스 플러스의 그 액정은 정말 환상적이죠... 대낮, 밤 가릴것 없이 또렷한 글씨와 은은한 백라이트...꽤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pda의 필기인식에 불편함을 "많이"느껴서 바꾼 기종이, NEC 모디아 였습니다.  ▲모디아!(네이버 블로그에서 슬적.) 물론 이 녀석은 hpc로, ppc와는 개념이 많이 다르죠. 한동안 수업시간 필기용으로 잘 활용했습니다. 편리하더군요. 노트북과 비교해도 그렇게 작지 않은 키에, 인스턴트 온도 지원되고(pda라 당연하지만요), 10시간 가까이 가는 배터리 수명~ 그렇지만 역시 무게와 크기의 압박은 대단했습니다. 제스처럼 아무데서나 꺼내서 쓰기 어려워졌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pims를 소홀히 하게 되더군요. 마침 행사를 하길래 한달 반여만에 또다시 기변을 해버렸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룩스의 소개라거나, 롬업 등에 관련한 일반적인 이야기는 사용기나 "룩스동"에 오시면 많으니까요... 이 사용기에서는 소소하게 제가 룩스를 어떻게 부려먹는가!에 대해서만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이미지가 많아서 스크롤 압박일 수도 있겠네요~  ▲제 룩스 초기화면입니다. 개인정보는 깔끔하게 모자이크처리... 기본적으로 위즈바와 플래너 투데이, 그리고 Xcpuscaler만 띄워 둔 상태입니다. 위즈바 스킨은 macOS버전이구요, 투데이 스킨은 자작한 겁니다. 직접 찍은 모디아 키보드 사진으로 만든 거죠.~  ▲집은 서울이 아닌데,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길찾기가 힘들어서 자주 이용하는 포켓 서브웨이입니다. 자료실에 올라온 패치를 적용한 상태로, 노선별로 역 이름이 다르게 나와서 더 보기 편합니다. 메트로에서만 되던 최단경로 검색도 그냥 되길래, 메트로를 깔지 말지 아직 고민중입니다.후훗.  ▲mdic입니다. 모디아 시절부터 유용하게 쓰던 사전프로그램이죠. 가장 간단하고 가장 사전에 근접한 것 같아서 애용합니다. 현재는 한영사전과 영한사전을 넣은 상태구요, 백과사전을 넣고 싶은데 sd카드 용량이 적어서; 아직은 꿈만 꾸고 있습니다.(sd1기가가 15만원대로 떨어지면 바로 지를 겁니...쿨럭)  ▲베타플레이어입니다. 보통 pda용으로는 따로 인코딩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베타플레이어는 어지간한 동영상이면 그냥 재생해 버리더군요. 강철의 연금술사나 고쿠센 같은 것을 담아다니면서 몇 편 본 적이 있습니다. 배터리의 압박으로 자주는 못하겠더라구요.후후;  ▲Resco Explorer입니다.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탐색기가 좀 부실해서; 구해서 쓰고 있죠. 일단 프리웨어고, 레지스트리 편집기와 ftp애드온까지 한번에 설치해 주므로 대단히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입니다.  ▲Tombo입니다. 이건 제스 쓸때부터 애용했던 프로그램입니다. 바로 텍스트로 저장해주는 것도 마음에 들고, 트리구조의 문서 관리, 나름대로의 암호화, 게다가 프리웨어~ 포켓 워드보다 가볍기까지 하니 금상첨화죠.  ▲무식이 입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텍스트 리더가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 제스때부터 써왔구요. 다른 프로그램도 간혹 써 봤지만, 무식이가 제일 편한 것 같네요~~  ▲아까 잠시 나왔던 xcpuscaler입니다. 오버클럭 유틸리티긴 하지만, 보통은 절전을 위해 쓰이는 거 같더군요.후후후. 저 역시 절전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보통은 200~300수준에 묶어두고..동영상 볼때나 인터넷 할때만 400으로 올려 줍니다. 오버클럭은.... 고장날까봐 못하겠어요~~   ▲위즈바입니다. wince커널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ppc다 보니.. wince2.11인 제스에서부터 있던 버그인 "프로그램 제대로 안끝내고 숨겨놓기"가 그대로 유지 되네요.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확실히 종료시켜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무지무지무지하게 느려집니...; 위의 사진이 프로그램 실행중이 아닐때, 아래가 실행중일때입니다.  ▲위 스크린샷에 살짝 나왔던 겁니다. 국민은행 pda뱅킹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아이팩용을 다운받으면 되더군요. 추측컨대, pda운영체제로 분류하는 것 보다는 유명 제품으로 분류하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르리라고 본 국민은행의 정책인 거 같습니다. 룩스(2003업그레이드나 아니나 상관 없는 것 같습ㄴ.... ; ) 유저시라면 그냥 아이팩용을.     ▲무선랜 접속장면입니다. 연속캡쳐~ 맨 마지막 사진의 맨 아랫줄을 보시면, 네스팟 로고 옆에 안테나가 노란색으로 나옵니다. 접속에 성공했다는 거지요~  ▲Pocket Mechanic입니다. 메모리카드 포맷, 조각모음, 벤치마크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시스템 유틸리티입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이 시스템 클리너~ 인터넷이나 아방고 등,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에서 쌓인 잡다한 파일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편리하더군요.  ▲MSN메신저입니다. 제가 쓰는 외장키보드에선 어쩐일인지; 엔터키"만" 작동이 안되서 속이 타네요.  ▲로그인중...  ▲로그인 완료~ 개인정보는 역시 모자이크처리..후후;  ▲pda로 접속하면, 다른 사람의 msn메신저에는 "휴대폰으로 접속"이라고 뜬답니다. 그래서 이런 오해가 자주 일어나죠.; (아, 이 상황, 실제상황입니다. 절대 리뷰를 위한 연출이 아니에요.)  ▲오해풀기-ㅅ-/  ▲또다른 유용한 시스템 유틸리티, PocketTweak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제어판에 등록되는 특이한 프로그램입니다.;  ▲아래쪽에 보면 다양한 탭이 있고, 이 탭 각각에서 세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리뷰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습니다만, 폰트 캐쉬를 늘려주는 것만으로 더 원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어판에서 보이는 Connections메뉴입니다. 여기서 보면 블루투스라고 쓰여진 건 없죠.; 저도 처음에 이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블루투스 없는건가-ㅅ-?? 하구요. 그러나~~  ▲여기 있는 이 PocketPlugfree! 이 녀석이 블루투스를 관리하는 것이더군요~ 참고로, 시작->Programs에 있습니다 :3 뭔가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너무 수박 겉핥기 식이 된 것 같네요^^; 나중에 좀 더 내공이 쌓이면, 더 심층적이고 멋진 리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ㅅ-///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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