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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네비게이션 설치하고 오늘 처음으로 장거리갔다왔습니다. 좋았던점은 1. 초행길인데도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2. 현재의 위치와 남은거리 등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고정식 단속카메라 위치를 미리 알려주어서 미리미리 속도계를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좀 아쉬웠던점 1. 아는 길은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데로 가지말고 알아서 가자. - 조건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더 좋은 길 놔두고 뱅글뱅글 돌더군요. - 작은길에 대한 정보는 부정확해서 없는 길도 만들어서 가라고 지시한 경우도 있구요. - 도로상 표지판 내용과 반대로 읽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귀를 의심하고 다시 확인해 봤습니다. 잘못안내를 하더군요. 2. 교차로에서 1차선 2차선이 모두 좌회전만 있는 경우 직진인경우 몇차선으로 가라고 안내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 3.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것은 좋은데 남은 시간 부문은 차량의 흐름에 따라서 유연하게 동작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0분남았다고 표시는 되었지만 정체가 심해서 2시간 반이상이 걸렸습니다. 4. 네스팟버튼이 눌려있을 경우의 문제 - 거치대에 장착했을경우 네스팟버튼이 눌려지는데 소프트리셋시 부팅하다 멈추더군요 - 거치대에 장착한채로 대부분의 버튼이 눌러도 들어먹질 않았습니다. (전화를 못하겠더군요.) - 어떻게든 잘라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화도 보문사는 외포리에서 차를 놓아두고 배를타고 석모도까지 이동한다음 버스를 타고 20분간 달려가면 도착합니다. 배를 타고 오가는 도중에 갈매기떼들이 새우깡먹으로 배를 따라오는데 애들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단풍도 곱게 물들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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