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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깔고난 후의 느낌은 깔끔하다 였습니다. 평범한 메뉴바를 대체한 특징있는 메뉴바는 위즈바를 많이 선택하게끔 하는 매력포인트가 되고도 남을듯 싶었습니다. 또한 시작 버튼을 눌렀을때 서브메뉴가 나오는것은 정말 편리한 것 그이상이 었습니다. 그러나 위즈바의 장점은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 위의 두가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하로는 단점의 나열입니다. 첫째 안테나를 볼수 없다. 전 습관적으로 전화기를 쓸때면 안테나의 감도를 확인하곤 하는데요...그걸 볼수 없으니...상당히 불편하고..가끔씩 전화를 끌때가 있는데 그땐 안테나를 대체한 아이콘이 종종 사라져서 찾을수가 없더군요... 무선랜의 전원온오프는 네스팟 씨엠을 통해서 하기때문에 큰 불편함을 느낄수는 없었으나 CDMA모듈의 온오프시(오프했다 온했을시는 종료버튼으로 할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둘째 전체적으로 느려지다.처음에 위즈바를 설치했을때는 위즈바때문인지를 몰랐습니다. 하드리셋후 모든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설치를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녀석(알륙이)이 알수 없는 다운증상을 많이 보여서 오늘 버스를 타고 오면서 혹시나 하는 맘에 위즈바를 지워봤습니다. 제 알륙이는 정상 속도를 되찾았습니다. 시작메뉴의 팝업속도라던지...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실행속도라던지...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제시하기는 어려우나... 제가 확연히 느낄수 있을 정도였습니다.(참고로 위즈바는 메인메모리에 설치했으며.. 평상시 저의 메모리는 할당량 45메가에 사용량 17메가 정도..즉여유메모리는 거의 28메가를 항상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평범한 메뉴의 탈출이라는 점은 아주 좋으나 그에 대한 댓가가 저에겐 너무나 큰 단점으로 여겨져서 당분간은 위즈바를 지워두기로 했습니다. 위에 나열된 단점이나 장점은 모두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기에 이에 대한 어떠한 태클도 없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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