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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가 아직 안와서 이동시에 영화보기는 일단 미루고 일단은 뉴스 클리핑으로 견뎌보려고 클리핑을 계획 해 보았습니다. 두가지 방법이 떠오르더군요 1. 오프라인 페이지를 통째로 저장해서 포켓 익스플로러로 보기 2. 걍 클리핑 서비스 쓰기 근데 1번은 메모리가 없어서 용량의 압박도 있고 화면도 작고 해서 2번으로 가기로 하고 모후에서 뉴스사이트들을 찾아 보았으나... 클리핑은 없고 뉴스들도 고장난 링크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포탈사의 PDA사이트들을 둘러봤지만 별로 쓸만한게 없어 대략 낭패...-_- 그러던중 핸드스토리라는게 있다는게 생각나서 홈에가서 보았습니다. 날짜제한이 없는 "핸드스토리 베이직"을 제공하더군요... 제가 쓸 기능만 있는 가벼운^^ 그래서 일단 받아서 (받기 전부터 IR싱크상태였습니다) 설치했습니다. 제공된 설치프로그램으로 PC측을 설치하니 자동으로 액싱을 하라고 하면서 동작하더군요. (이런 편리함이...^^) 설치가 끝나고 PDA에서 설치후 확인 작업을 진행하라고 해서 보니 암것도 없고 그냥 아까쓰던 화면만 덩그러니...있길래 팔천이를 번쩍 드는 순간 "앗차!" 하였습니다. 아직 전송중일수도 있단 생각이... 아니나 다를까. 화면 몇개 닫으니까 설치중이라면서 프로그레스바가 빈상태로 있고 취소눌러도 창은 안없어지고...-_- 결국엔 싱크해제한채로 설정에 들어가서 모든 프로그램을 닫았습니다. 근데 프로그램에 보니 멀쩡히 설치된것처럼 자알 있길래 시작메뉴에 등록을 했죠. 가동하니까 덩그러니 메모장틱한 화면이 나오더군요. (실제적으로 클리핑은 처음해보는거라 매우 당황되었슴...-_-) PC트레이에 생긴 핸드스토리 버튼 눌러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홈에 연결되서 클리핑을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회원가입의 압박...-_- 근데 기기중 8000이는 아직 없더라는...-_-) 몇개 관심있는 걸 클리핑 등록하고 업뎃하니 헉... 약 2메가 정도의 용량이 되더군요 (클리핑 파일들만) 이걸 다 끝내니 아침에 음악듣고 오다가 한칸 줄은 배터리가 두칸이 줄어 있더군요 (IR싱크 의외로 전력소모 많은듯....) 클리핑한거 어떻게 틀어보는지 실험좀 해보고... 피곤해서 일찍 집으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기본메모리에 내용물이 많이 올라가니 전화기 프로그램이 치고 나오는데 약간 힘들어 하더군요. 몇번 왔다갔다 하니 또 빨라지고 (작은게 자기도 윈도우라고...-_-) 지하철에서는 wma인코딩한 파일을 들으면 클리핑한걸 보면서 왔는데... 확실히 좀 느린 것 같습니다. (WMP때문이었을수도 있지만) 새로 문서를 읽어들여서 단락조정하고 오른쪽 스크롤바가 내용이 자리잡음에 따라 작게 줄어드는 것이 다 보이더군요 -_- 앞으로 뒤로 움직일때도 약간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위아래 스크롤은 매우 부드럽더군요. 뒤로가면 일단 뒷페이지의 최초부분으로 이동한 뒤에 단락정렬 -> 스크롤바 줄어들기 기다리고 -> 아까 읽었던 위치까지 이동하고... 물론 자동이지만 좀 더 빨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버튼으로 위아래를 움직일 수 없다는게 좀 불편하더군요. 볼륨밖에 안되는... 그래서 여러 파지법(?) 을 실험해 보았는데 전부 다 아주 만족할 만은 아니지만 한자세로 오래 있는것은 건강에 안좋기 때문에 이런 저럭 자세로 해보았는데 그럭저럭 편안히 볼 만 하더군요 (하지만 한손으로 하려면 약간의 내공이 필요...-_-) 그리고 사용 내내 스타일러스 대신 엄지, 중지, ?지(4번째 손가락이 갑자기 기억이...) 로 선택이나 동작 가능했습니다. 방향키로 페이지 넘기기는 중간엔 좋은데 (네이트 버튼까지 이뻐보인다는...) 마지막 페이지가 조금만 남은 경우에는 아래까지 스크롤하면 읽던부분이 어디쯤 있었는지 잠깐 헷갈리더군요. 차라리 여백을 넣어서라도 맨 위로 가게 맞춰주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그리고 새로 문서를 읽어들여서 레이아웃 하는데 가끔씩 미플이 끊기더군요. (CPU가 400Mhz나 되는데...-_-) 우선순위 개념이 없는건지 아니면 핸드스토리가 우선순위가 높게 되어있는건지...-_- 맘같아선 전화 테스트도 해보려고 했지만 옆자리에 앉으신 분의 압박 (눈을 좀 떼주세요!!) 집에오니 배터리는 여전히 두칸 줄은 상태더군요. 그런데 크래들에 이번엔 한번에 삽입성공! 크크크.... 크레들에 올려놓고 이 글을 쓰고 있으니 갑자기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크래들에 있는 채로 슬라이드만 올려서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해 보았습니다. (거리 약 세뼘 안테나 3/5칸) 약간 사투리를 띤 억양의 아주머니가 SK텔레콤인데 어떻게 가입하신 거야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아는사람 통해 대리점에서 가입했다고 했습니다. (이게 정답 맞나요???) 물론 투데이님은 절 모르시겠지만...전 아니까요 -_- 슬라이드를 내리니 다시 안테나가 만빵이 되는군요... 구조적으로 슬라이드가 내려있으면 전파를 가장 잘 받는 구조가 되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크래들 위에서 포켓IE로 윈미플 사이트에 들어가 재즈뮤직비디오 보면서 이 줄을 쓰고 있습니다. 마치 컴터가 하나 더 생간것 같은 흐뭇감이 드는군요...^^ 요약하면 1. IR싱크는 간이로 쓰기엔 좋지만 중요하고 덩치큰건 웬만하면 피하는게 좋겠다 2. 파워레디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크래들은 집에 파워레디는 가방에...이렇게) 3. 핸드스토리는 쓸만은 한데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 (사실 대안도 없다...-_-) 4. 배터리는 이 크기에 하루 정도 사용가능하지만 메모리달고 MMP로 쓰면 또 얘기가 달라질 것도 같다. 5. 메모리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6. 씨퓨는 400도 모자랄 수 있다. 하지만 쓸만하다. 이정도이구요 +. 터치스크린 문제 저번 사용기에 잠깐 언급했던 터치스크린 문제에 대하여 조금 말씀 드리겠습니다. 팔천이 까페에 가보니 이런 현상이 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제 경험엔 소프트리셋을 해도 별로 소용이 없더군요. 단지 방향키 위의 CYON부분을 꾸욱 눌러주면 좀있다 괜찮아집니다. 교환받을까 생각도 해 봤습니다만 아직 무상기간이라 걍 써보기로 했습니다. +. 오늘발견한 버그 전화대기화면에서 윈도우 시작버튼을 누른 후 오른쪽 버튼 (종료키 위)를 누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실제론 전화기 프로그램에 입력이 됩니다. 전화기로 바꿨는데 갑자기 전화번호 입력창이 떠있어서 당황했었다는...-_- +. 아쉬운점 . 사이드바가 볼륨밖에 안된다. . 포켓피시상태에선 메뉴버튼이 너무 논다 (오른쪽은 한영전환이지만 왼쪽건....) . 사용기나 사용법글을 보면 이걸 PC에서하라는건지 PPC에서 하라는건지 헷갈린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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