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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LCD 밀 때마다 색이 변한다고 했었습니다. 오늘 A/S 를 받았습니다. 기사 분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과감하게(!) LCD 를 교체하시더군요. 더불어 슬라이드부분도요. 덕분에 말끔해졌습니다...만, 다시 유격이 심해지면 재현이 되지 않을지~~ 하는 불안감이 남아 있습니다 ㅡ.ㅡa 과연 LG 서비스 센터 분들은 친절하시더군요. 저보다 키가 큰 누님(아마도?)이 직접 자리를 안내하고 의자까지 빼주면서 앉으라고 권하시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결정타는 둥글레차. 어라, 다른 분들은 녹차라고 했던 것 같은데? 흠... 뭐, 하여간. 안내 데스크 직원의 웃음과 발품, 둥글레차 한 잔으로 감동되다니, 알고보면 고객 만족도 사소한 것으로 이루어지는 모양입니다. 하는김에 세로본능(?) 롬업까지 했습니다. 뭐, 쓸만 해 보이는데, 폰 UI 를 갔다가 오면 다시 세로로 원복되는 놀라운 인공지능은 좀 황당스럽더군요. 아직 그 외의 문제는 못 느끼겠습니다. 텍스트 파일을 볼 때 가로로 더 길어져서 나름대로 편한 점은 있더군요. 하지만 차라리 동영상을 볼 때 더욱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와이드 스크린 지원이라는 거창한 컨셉을 달 수 있겠네요. 그런데, 질문이 하나 있답니다. 굳이 알육이가 아니더라도, 메모리를 구입해서 피뎅이에 넣어 두고는 어떤 용도로 활용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알육이의 사용 용도가 전화기 50%, 텍스트 리더기 50% 인지라 메모리를 살지 말지 애매한 상황이랍니다. 메모리 달면 용량이야 당연히 늘어나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1G 메모리가 부족한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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