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대길라

모니터로 안전모드 출력이 안되고 계속 검은화면길래



컴터 수리기사를 불럿어요.



이쪽으론 문외한이어서..



수리기사가 본체 뜯어보더니



그래픽카드가 고장낫다고..



지금 사양보다 더 윗버전으로 좋은 걸로 바꿔주겟다고 라데온0000 뭐시기 모델로 해드리겟다고 23만원 생각하라고.



전 10만원 이하 생각햇는데 전문가가 이러쿵저러쿵 설명하니까 또 그게 맞는 가격같더라구요.



그렇게 기사는 본체들고 갓어요.



인터넷에 라데온 그래픽카드쳐보니까 중저가는 아닌거같길래 잇엇더니



기사가 전화로 아이고 지금 부품이 없네요.

회사에 항상 재고가 있는게 아니어서 엔비디아 껄로 바꿔드릴게요.

그냥 그러더라구요.

정확하게 모델명이 뭐냐고 물으니까 gtx650 이래요.



좀 이상해서 알앗다 하고 끊었어요.

제 컴이 조립컴이어서 기존 본체 사양을 예전에 저장해 놨거든요.

gtx650인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받아서 욕하고싶엇지만 본체를 들고가서 혹시나 잘못될까봐.. 좋게 말햇죠.



기사분이 에구 550으로 잘못봣네요. 그러대요..

밥먹고 그 일하면서 거짓말은..ㅎㅎ



또 그럼 ti 모델로 해드리겠다고 하다가

또 전화와서는 이말 저말 하더니 부품이 없다 이ㅈ.랄 떨다가

같은 gtx650이어도 회사 브랜드마다 출력하는 능력이 다르다 그러더라구요.

기존 그래픽카드는 파워단자? 전원단자?가 없었는데 이 모델은 있다고.

결국엔 650으로 할수밖에 없이 교묘하게 말하더라구요.



윈도우도 깨져서 백업받아드리고 다시 서비스로 깔아드리겟다고 하고.



결국 처음 말한 라데온 그래픽은 어디로가고 저 영수증 그대로 23만원 다 받아갔어요.



컴터로 gtx650 검색해보니까 2년전 ㅋㅋㅋㅋ제가 샀던 모델사양이고.. 10만원이하로 족히 살수잇는.. 요즘은 사지도 않는 사양인데..



이거 .. 호갱된건가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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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전화해보심이...
최신형 라데온 RX460도 15만원 근처밖에 안하는데... 부품도 전혀 안갈아치우고 23만 받아갔거나, 부품을 갈았다해도 기존 그래픽카드도 고객에게 따로 돌려줘야하고(기존 부품이 멀쩡한 것일 수도 있음) 부품 구매 영수증등 상세내역이 추가로 있어야 하죠.

참고로 다나와에서 GIGABYTE 지포스 GTX650 검색해보시면 다 단종상품입니다. 리퍼비시나 중고로밖에 구매할 수 없는데 그걸 구매하는 것도 이상한 선택이고요.

네 호갱 되신거 맞구요.
아무리 서비스가가 있다지만 너무 심하게 통수친건 맞습니다.
지포스만 한정 짓는다 하더라도

현행 GTX960도 23만이라면 중고 구입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최소한 OS 재설치 및 설정에 넉잡아 3만.

650 중고 구입가를 대략 8~9만으로 잡고 나머지 지역에 따른 수고비 3~4만 으로 잡는다 치더라도 16만 정도의 비용이 현실적이지요
*( 16만도 넉넉히 잡았기 떄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 3~4만 정도면 2~3일 고생한 비용 정돈 나온다고 봅니다. )

일단 경찰에 전화 하시고 영수증 증빙서류 제출 요청 하시구요.
필요 대응은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거의 2배를 받았네요 ...

650 신품으로도 9만 초반이 가능하네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1806136&keyword=GTX650
960 보급기형도 21만이면 신품이 가능하네요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jaehu/jaehu_goods_gate.asp?goodscode=844429425&GoodsSale=Y&jaehuid=200002657

인터넷 가격에 배송비 기타 등등의 오차를 따진다고 한들 큰차이는 나지 않으므로
대략 통수 맞으신건 맞습니다.

경찰에 전화해서 그냥 자초지종 설명하고 영수증 제출하면 돼요?ㅠㅠ

영수증 증빙서류 제출 요청은 수리기사분한테 하는건가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

경찰에 전화해서 컴퓨터 AS를 받았는데 금액이 너무 크다, 사기 맞은 느낌인데 이거 어떤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느냐 정도로 물어보시면 사기죄 정도를 염두에 두고 접수 받게 될겁니다. PC 잘 아는 좀 젊은 사이버팀 담당자등이 있으면 무난합니다만 귀찮다고 이유를 돌려 말하며 접수를 안받을 수도 있긴합니다 ㅡㅡ;;
위에 청구서를 차후에 출석시 담당 경찰 보여주시면 AS업자를 불러서 조사하고 AS 업자는 수리상세내역등을 자기가 증명 해야 하지요.
그 와중에 그냥 잘 해결되면 원칙상의 기본 수리비만 받거나 수리비 없는 걸로(사기 고소 취하하는 조건) 퉁치기도 하게 됩니다.

경찰에 전화해봤는데요ㅋㅋ

부품교체도 없이 교체했다 하고 돈을 받아가는건 사기죄가 맞지만..
부품교체 하고 난 뒤에 원칙가격 정보보다 좀 더 받아긴건
각 회사마다 다르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법원에 가서 민사로 해결하라네요..

결국 이렇게 당하는건가..ㅠ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컴퓨터 수리 할 일 있으면 조심해야겠네요.
부품 구매 영수증 상세내역서, 다나와 참고하기, 출장비만 주고 보내더라도 본체 함부로 주지말기,
차라리 컴터 잘 아는 친구 불러서 부탁하고 밥 한번 사주는게 좋겠네요..
호갱은 배아파 웁니다.....

신고는 최후에 생각하시고.

기사분에게 전화해서 그래픽카드 제대로된것으로 가져오라고 좋게 얘기하세요.
(구입했으면 구입영수증이랑함께)
그리고 위에 회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망가진 기존것도 가져오라고 하세요.

다 먹고 살기 위해서 그렇게 받는거죠.. 원가 그대로 받으면 모 먹고 살겠어요.

출장비.. 기술비.. 재료비.. 인권비.. 라고 생각하셔요.
아니면 스스로 수리해야하는 거죠.

새그래픽카드면 박스와 영수증을 받아야합니다.

지금 교체된 그래픽카드도 어디 다른대서 통수치고 빼온 그래픽카드일 수 도 있음
고장난 그래픽카드도 돌려받으시고요. 그것도 가져가서 리히팅해서 다른집에 가서 통수칠때 쓸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