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쪼맨

참... 참기 힘드네요.

아랫집 남자가 저희 집 문을 발로 차고, 5살, 3살 아이들이 울고 있는데도, 

집 안에 들어와서는 아이들을 협박하고 가는 게 한 두 번이 아니네요.ㅠㅠ

완전 막말을 합니다. 



아이들이 방을 오가며 잠깐(한 10초 정도...) 뛰었다 하면, 저희 집으로 올라옵니다. 

전에는 저녁 9시도 되기 전에 올라오더라구요.



아이들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나이라, 묶어 둘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작년에 매트도 깔아놨는데, 

완전히 카버는 못 하네요.



며칠 전에 저희 아이가 낮에 아랫집 남자를 만났는데, 완전히 얼굴이 질러 벌벌 떠는 걸 보고는 

정말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었는데, 오늘 또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10시 반이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사실 아랫집에 오늘 하루종일 화장실 공사를 해서, 아이들이 낮잠을 늦게 자서, 그제서야 재우려는 중이었지요)

자기 집 공사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자기들도 공사가 있으니 좀 양해해 달라는 일체의 언급도 없었습니다.



아랫집 남자가 올라오더니 한 판 붙어보잡니다. 다 죽여버리겠답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무서워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경찰을 부르고, 그 사람이 욕하고 협박하고 문을 발로 차는 소리 모두 다 녹음을 시켜뒀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와서 하는 말은 결국, 원만하게 잘 해결해라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언어적으로 협박을 당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생각하네요. (나중에 그런 부분은 고소를 해도 된다는 정도)



이사 가야되나요?ㅠㅠ

추천

신고

이런...

1층집으로 이사가세요
자꾸그렇게 올라오면
아이들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불안강박 증상이 생길수도 있구요

그리고 고소해도 생활소음 문제는 처벌이 힘듭니다.
어쨌거나 원인제공은 윗집이기 때문이죠

지금 있는 집에 아무리 장점이 있어도; 아랫집사람때문에 어떤 매리트도 좋다고 할수 없는것같습니다.
게다가 매트같은 조치를 취해도 소용이 없다면.. 차라리 이사가시는 게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밑에집 남자분도 앞으로도 이해해줄 가망이 없다면 그냥 나은듯합니다;;
애기들의 정서적인면이나 그런것에두 좋을것같구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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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는 매가 약인데 에휴

무지한 인간이네요 날 잡아서 인상험악한 지인들 뫼시고 집뜰이라도

원만한 해결이라 아동에 대한 언어폭력이 법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아동폭력 담당 주무부처는 여가부입니다

애들이 우선입니다. 일단 이사를 가시구요. 아랫집 쓰레기...들어보니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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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층간소음이 있어도 세살 다설살 어린이들에 대한 언어폭력이 용서가 되면 안되죠

저도 그런 이유로 2층에 이사와서 삽니다 (1층은 주차장)
미친개는 피해야죠.

아랫집 밑으로 이사를 갈까요?^^;;

주거침입..협박..검찰로 한번 가보세요 경찰보단..이사가 정답일듯 합니다만..

녹음시켜둔 거 한 번 들려드리고 싶네요~

아랫집이 영 모쓰겄네요.
좋은 이웃도 복인데, 그런 이웃과 사는것보다 차라리 이사가는게 좋아요^^

검찰이나 경찰이나 안될겁니다.
생활소음 부분은
객관적 기준이 모호하고
오히려
아랫집에서 생활소음으로 신고해서
감독관 24시간 소음 체크하면
윗집이 처벌 받을수도 있음 --;

인간들 중에 정신병자가 더러 있어요. 손해를 조금도 보려 하지 않고 이해도 안하려 하는 지만 아는...쓰레기죠. 피하시는게 상책입니다. 혹시라도 서로 손에 피보면 쪼쪼맨님만 손해죠. 저도 겪어봐서 잘 압니다. 그냥 똥이다 생각하고 피하세요.

그리고 아랫집 협박이나 그런걸로 처벌하려면
피해를 입었다는 입증자료가 필요한데
그럴려면 아이들이 정신과 진료등을 받아야 하는데

아이들을 봤을때 너무 위험한 다리를 건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걍
이사 추천

미국 같음 당장 수갑 채웠을텐데...애들에 대한 협박은 진짜...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소음보단 협박.주거침입이 죄가 무거울 텐네요..

친구중에 어깨 좀 큰분들 섭외 하셔서 공포감을 주세요

크게 한판 하시고.....이사가세요....

저도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많이받고있는데요 저같은경우는 제윗집 아이가 심하게 뛰어서 심지어 새벽에도 뛰더군요...

그래서 평화적인방법으로 해결보았습니당 마켓가서 알파뱃푹신푹신매트를 사들고 윗집

전에 애기 하나일 때는 윗집 소음에 힘들었는데, 그 때는 윗집 아이와 어른들이 새벽2시까지 뛰어?다녔거든요...
그 때 새벽에 한 번 올라갔었는데... 자기집이 제일 윗층이면서 자기 윗집으로 이사오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번에는 아랫집 때문에 힘드네요~~ㅠㅠ

근데 말이죠. 아랫집에서 윗집 애들이 소음 내는 것 때문에 상당한 노이로제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정신 피폐해지고 말이죠. 원래 멀쩡한 사람이었는데 윗집 층간소음 때문에 서서히 미쳐서 그게 부메랑처럼 돌아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 피해자가 되는 셈이랄까요? 소송 붙으면 오히려 아랫집이 이길 수도 있답니다.

지금 이 글은 한쪽 관점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 섣불리 결론은 못 내리겠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아이들을 위해서 이사를 고려해보시는 것을 저도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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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39518.html

저라면 바로 변호사찾아갑니다.

아랫집이 심한거 같긴해도 윗집소음으로 받는 소음에 스트레스도 정말 클겁니다. 부모가 느끼는 소음과 아랫집에서 느끼는 소음은 다르니까요

그니까요
웨슬리님 말씀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가해자는 이글 적으신 윗집이거든요 --;
아랫집은 피해자 입장입니다.

윗집에 올라와서
소리지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한거 자체가 소음에 의한 노이로제다 하고

치료비까지 청구하면 어케하실건지 -_-;

지금 윗집이 잘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리 소음이 심해도 애들을 협박한건 쓰레기나 할 짓이라 생각합니다.
어른이면 어른을 상대해야죠.

아구 저는 윗집 년놈들이 너무 시끄럽게 해서 문젠데;; 딸 아들 고등학생인데 새벽3~4시까지 끊임없이 시끄럽게 합니다. 하루 종일 지치지도 않는지 ㅡㅡ
쿵쾅쿵쾅 거리는건 기본이고 갑자기 무거운 물건 떨어지듯이 쿵! 해서 자다가 깬적도 있습니다. 몇번이나 찾아가도 들어처묵질 않아요. 별의 별짓 다 했었는데 돈없다고 이사 못간다네요. 허어...
일차적으로 아파트 자체의 층간 두께가 얇은게 문제긴한데 한국에선 매너찾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아랫집 입장이라서 잘아는데 그냥 걷는것 자체도 쿵쿵쿵 울려요. 저희집처럼 아파트 자체가 층간이 얇다면 말이죠. 굉장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가장 속시원한건 이사가는게 정답인듯합니다. 밑에 집 사람이 이사간다고 해도 더 나은 사람이 올 지도 확실하지 않구요

그냥 붙으세요.
내집에서 내가 뛰든 말든 네가 뭔 상관이냐고 멱살잡이라도 하세요.
이사..가실 수 있으면 간다지만 말이 쉽지요. 이사가 장난도 아니고..

정말 끝장 날 때까지 싸우세요.싸워서 경찰도 부를 수 있다면 부르시고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 거, 똑같이 해결 보세요.

그리고 찾아오면 문 열어주지 마시고 경비아저씨든 경찰이든 부르시고,
관리사무소에도 이야기 해서 중재 부탁도 좀 해보세요.
최소한, 몇시부터 몇시까지 간헐적인 발소리 등과 같은 건 아랫집에서 참아주시고
정 시끄러우면 직접 올라오지 말고 인터폰을 주거나 하라고
누군가의 중재 하에 일종의 협상안을 만들어보세요.
그마저도 안되면 정말, 누가 이기나 끝까지 싸우고
어느 한쪽 질려 떨어나갈 때까지 해봐야 합니다.
아니면 정말로. 둘 중 하나가 이사를 가든가요.

저도 예민한 아랫집, 층간소음 골치 썩고 있는데,
저희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데도
저희가 뛴다고 난리를 쳐대지요.
아침 9시에도 올라오고 밤 12시에도 올라오고, 일요일 낮 3시에도 올라옵니다.
아침에는, 아침 시간에 너무 뛰는 거 아니냐고 올라오고(우리 식구들 다 자고 있었음)
밤에는, 다들 잘 시간에 뭐하는 거냐고 올라오고(애들 불 끄고 누워 영화 보고 있었음)
일요일 오후 세시, 주말엔 좀 쉬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올라오고 (애들 방에서 컴터 게임중)
밤낮,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우리가 무슨 24시간 편의점도 아니고
맨날 조용히 좀 하라고 쳐들어 오지요.
우리가 아니라고 말해도, 거짓말 하지 말라며,
자기 집에서 벽에 귀대고 다 듣고 있었다며. ㅋ

처음엔 좋게 말로 하고 웃으며 이야기 하고 그랬는데,전 이제 그냥 싸웁니다.
오히려 제쪽에서 협박도 합니다.
그딴식으로 나오면 하루 종일 애들하고 거실에서 축구할 거라고.
신고를 하든 층간소음 고소를 하든, 반상회 열어 우리집 쫓아내자 으샤으샤를 하든
어디 네 맘대로 한번 해보라고,
찾아와도 문 안열어줄 거고 전화해도 안받을 거고
인터폰도 안받을테니 그리 알라고 한번 부르르 떨고서
제대로 벼르고 있는데 희한하게 그 다음부터는 잠잠하네요.

얼마 전에는 쿵쿵하지 말라고, 애들 주의 좀 시키라고 문자가 왔길래,
다른 말 안하고, 그런건 항의를 하고 명령을 할게 아니라
"부탁"을 해야 되는 거다, 막말로 내집에서 내가 뛰는데 뭔 상관이냐고 하면
어쩔거냐고 답장을 보냈더니,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내데요.
비꼬는 건지, 진짜로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애들 있을 때 문 차고 윽박지른다는 거에 승질이 확 뻗치네요.
저라도 대신 가서 멱살잡이 해드리고 싶다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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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동 혼자 있을때 협박? 이 부분은 확실히 하고 가야죠 이건 진짜 밑집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거거든요. 어깨쳐진 아버지도 자식교육에 좋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저건 접근금지감이에요

저의 경우 윗집이자 아랫집인데, 위에서 뛰어놀면 아주 그냥 거대한 구슬 굴러가는 듯한 소음이 나요. 근데 마찬가지로 제 아이가 뛰어놀면 아랫집도 비슷한 소리가 나겠다 싶기는 해서 매트도 깔고 조심하긴 합니다. 다행히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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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애들이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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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건 접수되기 전에는 npc 에 불과합니다

제 생각엔 '상식선' 이란게 있을거 같습니다.
애들이 뛰어도 10초 이내, 보통 잠자는 시간인 10시 이전.
부모가 주의를 줘서 못하게 하는 정도라면 아래집도 참아야죠.
계속 운동장처럼 뛰게 하면 '상식'을 넘는 행위니 공동주택에 살 자격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랫집도 간헐적인 소음도 못참는다면 공동주택에 살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진공청소기 소리나 애들이 잠시 뛰는소리 (주의듣기 전까지) 정도는 인내 해야죠.
살다보면 진짜 너무 예민한 분들이 있는데 남들에게 무소음을 강요하는건 정말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원인인 소음이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지만 부모가 통제를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니 여력이 되신다면 이사가시는것도 좋은생각이네요..
아이가 어린집은 전부 뛰어다닌다고 생각하시는것 잘못된생각입니다.. 충분히 통제하고 있는 부모들이 더 많습니다.. 지금아랫집분이 조금 과한행동을 한것 같으나 처음부터 저렇게 하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제가보기엔 글쓴분이 자식들에게 관대한 부모인것 같네요.. 이사가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아 그리고 소음 해결 방법중 하나는 애들에게 슬리퍼 (실내용)을 신기는 겁니다. 효과 있다더라구요

협박이 있었다면 녹취후 고소.
소음 문제에 있어선 정당히 시시비비를 가리고 싸워야죠.
손해볼 것 없다는 자세로 폭력적으로 나오는 놈들은 쓰레깁니다.

5살 3살은 통제 거의 안됩니다. 저희 애들도 좀 크고 나니까 통제가 되더라구요.

애들이 어리면... 1층으로 이사하세요...

전에 살던 집 윗집이 하도 시끄러워서 올라가봤더니 마루에서 남매가 롤러브레이드 타고 놀더군요.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우리집으로 올라왔더랬죠.
다행히 2달있다가 이사를 가던데 ..
그나저나 지금 이글 쓰는데 어느 집에선가 망치질 같은 소리를 내네요. 으~~

본론을 잊으셨네요... 윗집소음항의가 문제가 아니라 협박공갈이 문제니.. 경찰을 불러도 공갈 협박으로 신고하시길... 아유언더스뎅?
경찰이 방치한다면 경찰양반 소속지구대를 관할 경찰서에 민원넣으시고... 가끔 경찰생활 오래하시분들께서 동네 아찌라고 생각들정도로 대응하는 경우도많으니...

아이 그렇게 아랫집 사람보면 놀랠정도라면 정신과 진료 추천 합니다..

그런데.. 5살 3살짜리가 뛰면 얼마나 뛴다고 저 난리를 치면서 쌩쑈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도 전에 살던집에 윗층에서 시도 때도 없이 새벽까지 뛰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몇번을 올라간적이 있지요.. 그렇지만 저렇게 행패는 부리진 않은거 같네요.. 문을 발로 차고 애들한테 위협을 가하는 것은 제가 봤을땐 아랫집의 문제가 좀 큰듯 하네요.. 위에 댓글에서 그사람이 피해자이니까 붙으면 손해라고 하지만, 거의 협박수준으로 보여서 법적인 처리를 할 때 모든것을 윗집에서 독박을 쓰지는 않을 듯 합니다. 법원에 보면 무료로 법률상담을 해주는 변호사들이 있으니 그분들과 협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이사가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제 지인도 1층에 사는데..도리어 웃집에서 쿵쿵거린다 시끄럽다 애들 소리 난다며 미친사람처럼 굴나더군요..어이없죠..윗집에서 뭐라 한다니..세상엔 제정신 아닌사람 참 많은것 같아요.

조금 버텨 보시다가..이사 가시는게...

반응이 상당히 재미 있군요.
저도 윗집이 시끄럽게 하기도 했었고, 저희도 조심하느라 노력은 하지만 간간히 소음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음이 얼마나 크면 시끄러운 것이고 어느정도면 참아 줄 수 있는 것인지가 명확치가 않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거든요.
어떤 분들은 시끄럽게 한 사람이 잘못이라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시끄러우면 네가 이사가라고 하고 싶네요.
그정도의 생활 소음을 참을 자신이 없거나 예민하면 공동주택에 살면 안 되지요.
아파트는 세주고 전원주택으로 들어가던가 해야지요.

그리고 부모가 조용히 시키지 못 한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도 보이는데 역시 재미 있군요.
애 낳아서 키워 보세요. 3살 5살짜리가 통제가 되는지.
엄마 아빠가 각각 한명씩 업고 하루종일 있으면 되겠군요. 애 낳으면 그렇게 키워 보세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고, 소음때문에 못 참겠으면 이사 가거나 귀마개 하거나 음악 틀어 놓으면 되지 아랫집 살고, 자기 집에 애 없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큰소리인지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저는 1층에 사는데... 윗집 아이들이 뛰어놀고 피아노치고.. 5.1채널로 쿵쾅 거리면서 영화 보는거 다 참아 줍니다..

단 우리집 아이가 아파서 잠을 못잘때는 올라가서 아이가 아프니까 자제 부탁한다고 말하고요.

그리고 밤 10시 이후에 윗집 아이들 뛰어다닐때 하고.. 10시 이후에 위층에서 피아노 칠때는 10번중에 2번 정도 올라 갑니다.

물론 위집도 신경을 쓰겟지만 가끔 10시 넘어서 피아노 치거나 자정쯤에도 아이들 뛰어 다니면 난감 하기도 하다군요.

아래층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아프거나 휴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위집에서 소음을 크게 발생 하면 솔직히 많이 힘이 듭니다.

그래도 쪼쪼맨님 집의 아랫층인 경우는 너무 심하네요.

저는 이제 2층에서 뛰어다니고 피아노치는거 일일히 올라가서 자제 부탁하는거 포기 했습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층간 소음은 없어지지 않더군요.

그냥 제가 귀마개 할고 살려고 하네요.

어짜피 1층인 우리집이나 2층인 윗집이나... 이 아파트에서 앞으로 10년 넘게 함꼐 살것 같은데요..

어쩌겠습니까.. 피곤해고 참아야죠...

1층으로 이사가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한말씀 올릴께요.
1층에서 뛰면 소리가 안 날까요? 아파트 1층이 바로 땅에 붙어 있나요?
1층에서 뛰어도 소리는 납니다. 1층에서 뛰나 2층에서 뛰나 매한가지입니다.
애들 키우는 집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고 그게 사람 사는 소리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까칠하게 굴기는.....
참고로, 예전에 제 아들이 어릴때 살던 집의 아랫집 노부부는 애들 때문에 소리 나는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 9시 넘어서만 조금 주의하자.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물론 저희는 9시 넘으면 애 재우려고 노력했고 아무 문제 없이 잘 키웠습니다. 이웃간에 양보와 이해가 중요하지 무슨 네가 잘못했으니 너는 할말 없다는 반응이..... 그 아랫집 산다는 사람도 문제지만 여기 일부 회원들의 반응도 당황스럽군요.

협박한다고 간단하게 경찰부르면 일 더 커질수도 있어요. 전과생기는거 그렇게 웃어넘길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경찰을 부른다는거 자체가 이사를 가지 않고 해결을 하겠다는건데 그 뒤는 어떻게 하려구요? 3,5살 애들이 10초 정도 뛴다고 찾아오는 쪼잔한 녀석입니다. 공갈협박으로 전과 달면 반성은 커녕 오히려 더 분노게이지만 쌓일껄요. 그렇게 되면 이제 피를 볼수 있는 조건이 형성됩니다. 결국 이사가야할 이유만 하나더 늘어나겠죠?

아무튼... 1층이 우리집이 딜수있으면 참는 방향으로 가고. 어쩌다 한번씩만 올라 가니까.. 2층 사람들도 많이 신경써서 소음 줄이려고 해주시는것 같더군요.

지난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베란다 배수구가 얼어 붙어서 윗층에서 물버리면 1층 우리집 배수구가 역류를 하더군요.

그때도 2층 분들이 1층 물넘치는거 걱정해 주시면서. 불편하더라도 물사용을 자제해 주시더군요.

암튼 그런일들을 계기로 미운정 고운정 들어서 오가다 마주칠때 얼굴 붉히지 않고. 서로 안부 묻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글이 두서 없어 졌는데.. 서로 참고 살아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쪼쪼맨님은 정말 고약한 1층분을 만난듯 하네요.

1층도 2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2층도 1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듯해요.

기회가 되면 1층과 2층이 바뀌어 살아보면 좋은데 말입니다...ㅋ...^^;;;

저나 아내는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저의 딸 아이가 불안해하는 걸 보니까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3살짜리 아이를 통제하실 수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시네요... 저에게도 그 방법을 좀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랫집 젊은? 남자는 아이가 없네요... 결혼한 지는 좀 된 것 같은데... 대화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아파트는 주민들이 모여서 건설사에 소송 한번 걸어야 할듯 합니다.

건축을 어떻게 했으면.. 윗층에서 진공청소기 돌리면서 청소기 본체 끌고 다니는 소리까지 들리고... 윗층 욕실에서 그집 아빠와 아들이 장난치면서 떠드는 소리까지 들리는지 원...;;;;

카메라, 녹음기 설치해두시고 잘 기록해 두신 다음 녹화된거 챙겨서 고발해버리세요.
주거침입과 공갈 협박으로....

그니까요 --

뭐 협박죄로 고소한다고 하시는데
고소한다는건
이사안가고
거기서 계속 사시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협박죄가 무슨 무기징역도 아니고
소음을 통한 피해까지 고려하면

처벌을 안받거나
처벌을 받아도 상당히 적게 받을 겁니다.

결국
님은 님대로 살고
아랫집은 아랫집대로 살건데

전과 다는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소리조금만 나도 10분만에 뛰어올라온다는 사람을 상대로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돈 한 10 만원 걸고 하는거라면
상관없겠는데

3살 5살짜리 어린이
잘못 맞으면 사망까지 할수 있는데

너무 위험한 모험을 하시려는거 같네요.

저희도 그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네요... 새벽에... 설잠 자고 있으면... 윗집 남자대학생들? 쉬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거실에 놀이방 매트 깔거나 아이들 실내화를 신게 하는정도로 할수 있는정도까지는 하시구요.
그후에도 계속 올라오면 그냥 거실에서 축구를 하세요.

애들을 묶어놓을수도 없고 그런식으로 이사가기 시작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제일 저층 아파트로 이사간다고 없어지는것도 아니구요.

그 사람 담배는 안 피우나요? 담배 피우면 고마운데 말이죠. 담배 하나로 엄청 괴롭힐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피고 와도 괴롭힐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밖에서 피워도 엘리베이터 타면 냄새가 심하게 나거든요. 그집에서 쉽게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를 꼬투리 잡아서 함께 괴롭히는 방법은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윗분처럼
고소해봤자 이사갈 이유만 하나더 늘어난다에 한표합니다.

만화나 영화에서는 악역은 나오지 말라면 절대 안나오지만
현실은 악역도 계속 왔다리 갔다리 하거든요.

아이들은 또 기살아서 방방델거고
아랫집 사람이 얼마나 참을까 의문이지만

별로 안참을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굳이 고소하시겠다면 이사날짜 잡아놓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왈큐레님... 혹시 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녹음한 걸 들려드리고 싶네요... 이미 5살된 저의 아이가 언어폭력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아주 불안해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희는 지금 이사를 거의 확정했습니다... 이사를 하더라도 그냥은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사를 가더라도 다음 사람이 왔는데, 아이가 있다면...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경찰들이 왜 원만하게 해결하라고 했을까요?
글 올리신분
소리까지 다 녹음했다면서요?

경찰들은 다 아는겁니다.
이거 해결 안된다는걸요 -_-; 그분들 그런거 한두번 겪으셨을까요?

윗층 아래층이.. 서로 괴롭히려고 맘먹고.. 서로 꼬투리 잡자고 맘먹으면... 같이 못살죠. 둘중 하나 이사가야 하고요.

그리고 이사가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자기집이 윗층이 되는 아랫층이 되든. 층간 소음문제는 항상 발생을 하지요. 특히 아이들이 잇으면요.

그런데.. 윗층 아래층이 너죽고 나죽자고 싸우면 세상 어디가서도 못삽니다.

어찌보면 처음에서는 층간 소음때문에 아랫층이 피해자고 윗층이 가해자 인거죠. 오죽하면 아래층에서 윗층으로 올라와서 조용히 해달라고 하겠습니까. 윗층이 자기집이니까 마음데로 뛰어다닐 권리가 있다면. 아랫층도 자기집이니까 조용히 쉴 권리가 있는거지요.

그것이 발단으로.

아랫층이 위층을 찾아와서 협박하면 아랫층이 가해자고 윗층이 피해자가 되는것인데요.

서로 번걸에 가해를 하는것 보다는 원만한 해결점을 찾는게 중요하지요.

물론 원만한 해결점을 찾으려면 윗층 아래층이 서로 합의를 하려고 노력하고 참아주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데요..

쪼쪼맨님 경우는 아랫층에서 협의할 마음자체가 없는듯 하네요.;;;;;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마음으로 이사를 고려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만약 계속 그곳에서 사실거면.. 아랫층 사람하고 잘 협의 해보시고(아랫층 사람 태도로 봐서는 협의가 안될듯하지만요) 이사가실 생각이라면, 아랫층 사람이 아이들에게 심한말로 협박한것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고소고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피할일은 아닌듯 합니다..

도를 넘었어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곳에 계속 사실 생각이라면
아랫집에 가서
자신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방음시설을 하겠다고 말씀하십쇼.
그리고 매트 실내화등 하시고 영수증 복사해서 주시고요.

그럼 상대도 무시당하지 않았다 생각할수 있고
실제 소음도 줄어들 겁니다.
또 문제가 생겼을시 주윗사람들에게 '내가 이렇게 했는데도 안됐다' 하는 증거도 됩니다.


그게 아니라
이사가실 생각이라면
고소고발 하시는걸 추천

층간소음은 애 있는 집이 무조건 가해자입니다.
애있는 집이 윗집이면 윗집 애들 때문에 시끄러운 거고
애있는 집이 아랫집이면 아랫집 애들 때문에 시끄러운 거고,
심지어는. 애있는 집이 윗집 대각선 집이어도 그집 때문에 시끄러운 겁니다.

층간소음은 바로 위에서 나는 소리만 타고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옆집소리, 아랫집 소리, 그 옆의 옆의 소리가 타고 내려갈 수도 있다 합니다만,
윗집에 애가 있으면, 바로 윗집에서 나는 소리지, 어떻게 옆집,아랫집에서 나는 소리겠냐 하고,

옆에 위에 대각선 집에 있으면, 층간소음은 바로 윗집 아닌 다른집 소리도 들리는 거다 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애 있는 집이 무조건 가해자이고,
애들이 안뛴다고, 발소리도 못내게 주의준다고 해도
애들이 안뛴다는게 말이 되냐, 뛰면서도 안뛴다고 거짓말 하냐 하고

다들, 아랫집이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거 아니냐는 생각 보다는
애들이 오죽 극성 맞으면 아랫집에서 저렇게까지 할까 하지요.

이러나 저러나 애 있는 집이 죄인인 겁니다. 층간소음은. ㅠㅡㅠ

저희애들은 매트 깔린 거실에서 슬리퍼 신은 채로 까치발 들고 삽니다.
그런데도 어쩌다 걸음마 시작한 돌쟁이 막내가 일어서려다 쿵 주저 앉기만 해도
아랫집에서 항의 들어옵니다. ㅡ_ㅡ
십분, 이십분을 쿵쾅거린 것도 아니고 잠깐 그렇게 쿵쿵하는 거긴 해도,
그나마도 못 참는 사람은 죽어라고 항의해옵니다.

이 경우에도. 그저 애 있는 사람이 죄인입니다.
애 있으면서 아파트 산다는 거 자체가 몰상식인 거구요.

아랫층에 사는 나쁜 아저씨 혼내 줄려고 윗층에서 의도적으로 더 시끄럽게 하면... 역으로 아랫층이 조정신청해서 소음실사 나오면 오히려 윗층이 골치 아파지는 경우도 있더군요....살다보면 법이라는게 참 문제가 많은것 같아요.

그런데 고소고발 하면
상대도
바보가 아닌다음 고소고발 할겁니다.

소음에 대한 정신적피해로 말이죠.

결국
쌍방의 피해로 끝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_-;

일단은 간단한 샌드위치 같은걸 준비하셔서 아랫집으로 갑니다. 아랫집사람에게 건내면서 말을 합니다. "이봐 학생 항상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네, 아이들이 어려서 말을 해도 잘 듣지 않아, 나도 아이들에게 조용히 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네.... 학생입장에서도 많이 힘들겟지만 조금만 참아주게, 우리 아이들도 학생얼굴만 보면 덜덜 떨어, 무슨 말인지 알지? 우리아이들이 학생에게 스트레스를 주려고 그러는게 아니야, 무서워서 벌벌떠는 애들이 어떻게 그러겠나? 학생이 특히 조용히 해줬으면 하는 시간때가 있으면 최대한 조용히 할수 있게 해보겠네, 그 외에는 조금만 양보해주면 안되겠나?"
이런 느낌의 문장을 말해줍니다. 넌 협박을 했지만 우린 관대하게 넘어갈수 있다. 합께 해결책을 모색해 보지 않겠나? 라는 뜻의 최후의 통첩을 날려주는 겁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안되면 그 이후에 이사를 가시거나 분쟁조정위원회에 연락하셔서 전문적인 손길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뭐 소리 녹음했다고 하셨는데
그런거는
아랫집 사람도

mp3 녹음기 10만원짜리 하나 사서 천장에다가 붙여놓으면
24시간 365일 소음체크되고
mp3 분석하면 데시벨까지 분석되고

데시벨 넘을때마다 신고 찌르면
사람들 그 집에서 못삽니다. -_-;

걍 원만하게 처리하세요

님이 말씀하신대로라면
현재 이 상황에서 법으로 해결하는 것은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겁니다.
그냥 화풀이일 뿐이죠.

이사가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아래층을 강제로 이사보낼 방법을 갖고 계시지 않다면 말입니다.

님을 위해서도 아래층 사람들을 위해서도 아닙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http://zasulich.tistory.com/1
참고하세요.. 참고로 두번째 방법을 실행해 보심이... ㅎㅎ

방법은 딱 하나. 이사가세요. 다른방법 찾지 마세요.

법대로 하시면 상대방도 법대로, 주먹다짐이면 상대방도 주먹다짐. 등등등... 결국에 둘다 피봅니다.

☆☆☆☆ 사소한 일에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 이사가는 비용 몇백만원 아낄려다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되돌릴수 없는 결과를 발생할수 있습니다.

참 이기적이네요. ㅋㅋㅋ 이렇게 이기적일수가. 대단하네요. ㅎㅎ
맨처음 원인제공이 누군가 좀 곰곰해 생각해보세요.

한판붙고나서 왕창 맞고난다음, 고소하는거밖에 없네요..
거지같은 법률땜시...

저도 전에 아파트에서 워낙 맘씨좋은 아랫집을 만나서 5년간 살았는데, 둘째가 5살이 되어가니 미안해서
1,2층없는 아파트의 가장 밑층으로 이사왔습니다. 마음껏 뛰놀아도 되서 좋네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기사에 아파트 소음문제 다뤘던데.. 심각합니다..
저도 우리 윗집에서 오후 7시경만 되면 쿵쿵 거리는데..
뭘하는건지..
그러려니 하고 냅둡니다.. 쿨하죠? ㅎㅎㅎ
아랫집에서는 한번 올라왔습니다.
울 딸이 피아노 치는데 자기 딸이 고3인데 집중이 안된다고 정중하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피아노 못치게 하고, 대신 디지탈로 바꿔줬습니다..
많은 사람이 함께 사는 공간이니 서로 조심해야죠..
나도 다른 사람의 윗층이면서 동시에 아랫층이니깐요..
울 선배는 아들만 셋인데.. 어쩔 수 없이 1층으로만 이사가더군요..
지금은 아예 조그만 땅을 사서 집을 지었습니다.. 마음껏 뛰어노라고..

그나저나.... 공갈협박에 대한 얘기가 참 적게 나오네요.

공갈협박은 준폭행죄에 속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법률 하신분 안계신가요?

층간 소음이 폭행죄에 해당하나요? (법률상에서 말이죠...)
--- 뭐 그것도 엄청난 피해다.. 이런 말씀 마시고요...

이사는 결심했다면.... 그냥 이사하시는게 정답이긴 하지만.... 그게 현실이지만....

갈때 가더라도 본때는 보여주고 싶은게 마음이 한구석에.... 그게 내가 화나서가 아니라..다음 사람을 위해서라고 그럴싸한 이유도 찾았는데...

현실은 그냥 아무말 않고 그냥 이사가는게... 최고... 아이들에게는 세상에는 상대하지 말아야 할 존재들도 있으니... 나중에 그런 사람 만나면 정면대결하지 말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그건 비겁한게 아니다...라고 가르치세요.

공감합니다.

아파트는 단독주택이 아닌데 처음 사시는 분.. 즉 공동주택 개념이 없나 봅니다.

아래층이 이사가는것이 타당하나...

똥밝았다고 생각하시고 이사비와 계약불이행 관련 추징금 주면 이사 가겠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저두 하두 아랫집에 당해서 전세 놓고 이사 갔는데요.. 지금은 행복합니다.. 아랫집 할머니에게 죄송합니다하면 너무조용해 애들이 집에 있는거야~!
사람모여 사는곳에 소리가 나야지 합디다.

문제가 제가 세놓은 곳에 전세 사시는 분이 죽겠다고 합니다. 아랫집 ..찡그린 얼굴로 찾아와서 ... 에궁 그심정 백번이해 갑니다.
총각으로 혼자 살때도 시끄럽다고 찾아오고 그랬는데 제버릇 개 주겠습니다.

이사비와 추징금( 계약해지에 따른 손해금 및 도배비 장판비 인테리어 커텐비 등등 과 정신적 손해비)
영수증 직접 보여주면서 3백~5백만원 청구하세요. 더불어서 자꾸 더 괴롭히면 별도로 자녀있는데서 문두드리고 욕설 협박관련
고소를 진행 하겠다고 엄포하시길... 지들이 이사 가겠죠

저는 현재 사는 전세 계약자분 아랫집소음관련 문제제기 스트레스로 당장 이사갈 분위기인데 대처방안 강구 중입니다.
이전에 3~4개월과 빈집으로 두었는데.. 이번엔 바로 새입자 구하고 아이 여러명 있는분께 반값 세일 (아랫집 소음관련 협박 공지후) 계획

저도 회사에서 기계 소리 들으며 12시간 근무 하고 옵니다.

집에와서 시끄러우면 잠 안 옵니다. 짜증 나고 참는것도 한도가 있는데 1년 365일 계속 듣기 싫은 소리가 난다면 해결을 봐야죠!

전 밑 층 사람 편 입니다. (언어폭력, 협박은 잘못된 점은 지적합니다.)

아랫집 남자 아이없나요?

갑자기 눈에는 눈 ........ 이에는 이가 생각 나버렸네요....... 그러면 안되는데....ㅠ.ㅠ

매트로도 완전히 커버 못하는 점도 인정하시고...

아이들이 아랫집 남자에게 협박받는 상황을 개선해야겠다면 이사가 상책이죠..

아랫집남자와 소송을 하던 고소를 하던 법적인 수단을 강구하는 것은 진행되는 기간동안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고..

종신범으로 잡아넣을 방법이 없는 한 최선은 아니지요..

법적분쟁 당사자끼리 아래 윗집에 살 수 있는 가능 기간이 많을 것 같지도 않고.. 결국은 불편함에 둘 중 하나는 이사해야 할 듯하네요..

아이가 있는 집에 아랫집에서 소음 항의 들어오면 그 부모는 1층으로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일듯 하네요..

이런 속담을 되뇌이면서...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애 있으면서 아랫집에서 소음항의 들어오면 1층으로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그게 최선입니다..

일단 아랫집남자의 협박.. 이런거 자체를 문제삼으려고 하지마시고... 아이들 주의 환기 시킬 필요도 없이..

걍 이사하세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1층으로 이사한 걸 무척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크면,, 그 때 층수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도 밑에층 사람 편입니다. 시끄럽게 하는사람이면 방음필름을 깔던가 시공을 해야죠.

협박... 본인 잘못을 제.대.로. 인정하시고... 컨트롤이 안되는 아이들 탓을 하지 마시고 제대로된 시공을 하시길...
매트한장깔았다고 난 다했다...라고 하지 마시고.. ^^

혹시 또 모르죠. 저도 위층과 싸웠을때 아이들이 뛴다고 하길래... 아이들 발목을 잘라버리면 휠체어라서 소리가 덜날것 같다.그건 어떠냐..라고 이야기했더니 경찰부르시더군요. 뭐 경찰불러도 별거 없었습니다.

원인 제공을 누가 하느냐를 잘 생각해보세요. 윗층사람이 올라와서 난리피는걸 녹음하지 마시고 본인 아이들의 쿵쿵거리는 소리를 한번 녹음할 생각을 해보세요.

오늘 날짜 기사가 있네요. 링크 겁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306060207331&p=newsis

요즘 겁나는게......알 복수심을 가지는 인생들이 있어서요...
만약 신고하여 벌금 맞았다고 하면 정말이지 해꼬지를 해버리는 인간들이 있어서 더 무섭네요.
흔한게 동네 주차문제인데요...알 복수심이 너무 많아 진것 같습니다..너무 각박해진 세상이죠......

조심하세요...죽여버린다고 쫒아 올 정도면...어설픈 대응은 더 큰 알 복수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소음스트레스 기준입니다.

저도 위층이 있다고요.~!!!!!!!
결혼하구 아이생기고 해서 매트리스 1장도 시끄럽다구 해서 2장에 한장더 3겹으로 깔았는데요..
보일러 때고 온기를 얻어야 취침하는데 잠자는 부분은 일부 깔지 못한 구간이 생기더라구요.
전기장판때고도 살았는데 싫더군요

아랫집 이래두 저래두 시끄럽다구 흠잡는데... 죽겠더군요. 아랫집 아주머니가 뺑덕어미로 보이더구요.. 피해댕겨요.
인상보면 스트레스가 생겨서... 한달에 2~3 아주머니가 오시면 1번꼴은 아저씨가 총대 매고 옵디다.


저도 위층에 아이들 3명이나 있고 주에 2~3회 엄마가 애버릇 잡는다구 타작해도 사람사는 것이 다그라제 하구 한번도 안올라갔습니다.
7살 어린위층 막내가 고등학교 다닐정도로 성장 약11년이상 버티다.... 지나고 나서지만 왜 내가 고생했을까~! 이사갈것을~!

아랫층 문제는 저가 혼자살때도 저한테 뒷꿈치 들고 다녀라..등등 시끄러워서 죽겠당하고 문두드리고 찾아와서 면박주고 말도 못하구 죽겠더군요
참고 참고 참고... 참을인 3개...마음에 새겨집니다. 응대안하구 다툼나면 "저두 위층있습니다" 가 저의 응대의 전부 였죠

교대근무후 심야 끝나고 취침하면 아랫층 딸들 피아노 소리 즐거운 음악이라고 느끼고 살았습니다.
( 4일마다 교대조로 야간근무가 한달에 8일정도)

소리의 특성상 위로 전파 됩니다. 단 진동음은 울리는 소리로 아래로도 간헐적 음으로 전달 되는데 이를 소음으로 간주할때
소음이 되고 ... 일상생활음으로 간주하면 필터링 되는것이죠..

저야 어릴적부터 기차길 바로 옆에 살았습니다..거브코스여서 브레이크 및 경적이 없으면 기차가 가는지 오는지 모르겠더군요.


저의 집에 들르신 아버지 어머니 하루 묶으면 아파트는 시끄러워서 못살겠다 하더군요..
저는 아파트는 다그래요 하구 응대합니다.


최근에 지은 아파트 대형평수고 층간 소음줄였다는데 기둥이 적어선지 걸어다니면 쿵쿵 울리던데요. 저의 아파트는 23형입니다

아래와 같이 글이 올라왔다면 어땠을지요..
(글쓰신 분이 그랬다는 건 아니구요.)
대충..

윗집 애들 소음때문에 참... 참기 힘듬..

애들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서..
예전엔 애들이 그럴수 있지 하며 참았는데..
몇번 얘기를 해도..
참다 참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이젠 잠깐이라도 소리가 울리면 바로 뛰어올라감..
자기들은 매트도 깔았으니 괜찮다며 배째라..
뭘 모르는 소리.. 그래도 소음은 똑같음..

하루는 어쩌구 저쩌구한 사연이 있어... 결국 그날 잠 한숨도 못자
참지 못하고 올라가 한소리 했음..
애들 움, 신경안씀. 나도 울고 싶음

마침 우리집 화장실 공사.
윗집 너도 한번 당해봐라 사전 공지 안함 ㅋ

오늘도 너무 열받아 뛰어 올라가 애들이 울던 말던 한소리 했음
윗집 경찰 부르는듯..
근데 경찰들도 윗집이 잘못이란걸 아는지 나한테 별다른 얘기는 안함 ㅋ

그리고 항상 애들 얘기만 나오면 열내는 어느 회원... 자기가 상대편 입장이였다면 절대 손해는 안볼듯한..

아무리 윗집이 소음유발을 했다고 해도 그 사람 너무 하네요. 아이들만 있을 때 찾아온다든가. 애들한테 협박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들은 애들 안 키웠나? 1차적으로는 아파트를 이따위를 지은 건설사 책임이지. 왜 아이들 탓... 돈 없어서.마당있는 단독 못 가고. 아파트 사는게 죄인가? 그럼 네가 이사가라. 왜 아파트 살면서 애들에게 협박이냐.. 나쁜 인간..놈.. 일단은 그 인간은 말이 안 통하니 그 배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설득을 유도시켜보는게 좋을 듯 싶네요. 불편하겠지만, 그 인간의 생활패턴이 어떠냐느냐가 문제인데. 예로 야간근무라 낮에 자는 사람이라면 애들한테는 참 젤 난감한데 그런게 아니라면 가급적 저녁에 일찍 재우는 습관을 주어 야간에 민감한 층간소음을 줄이는 게 방법이겠고요.
그 인간은 아니더라도 다른분들에게 엘리베이터 등에서 만나면 인사를 시키든가..친숙해지는 방법이 있겠고요. (그 인간에게는 아이들이 잘 안할 것 같고요.) 암튼 원만히 잘 되었으면 합니다. 정 방법이 없으면 1층으로 이사하시는게. 중간층은 또 어떤 진상을 만날지 모르니...
아파트를 이렇게 지어 놓고. 비싸께 팔면 땡인 건설사나 국민 고통은 무시하는 건교부는 뭐 하는건지...

이러다.. 층간소음에 살인(위에 기사도 있네요.)이 나도... 살인은 했지만... 윗집 잘못도 크다.... 라고 하실듯..

꼬라본게 얄미워 폭행... 폭행은 한건 잘못이지만, 꼬라 본 잘못도 크다...(꼬라 보는 눈길이 얼마나 짜증나는데.. 안 당해보면 모름...충분히 이해감이라고 하실분들...도 계실거임..)

자주 문두드리면 언사 높이는거와 협박은 다른것임.... (다 죽여 버리겠다라고 말한 사실이 정말이라면... 협박죄 가능함.)

경찰이 문제가 있네요. 애들을 협박했는데 왠만하게 잘 해결하시라고 그냥 가다뇨. 언어로 하는 협박도 일종의 폭력입니다.

오리려 육체적 폭력보다 오래 남죠. 아이들의 경우 평생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적상적인 성장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담당 경찰부터 민원 넣으세요.

아이들을 가까운 정신질환 관련 상담을 받으시고, 진단서 끊어 놓으시고요.
그다음 철저하게 녹음등을 해서 기록을 남겨두신다음에 고소하시길 바랍니다.

층간소음 피해와 아이들을 협박해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주는건 별개의 문제죠.

이사는 당연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괜히 아이들한테 해코지 같은거 조심하시고요.

윗집이 첫번째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런 협박을 당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 젊은 분들이신 것 같네요.

저도 다른 곳에 살 때는 윗집 어린 아이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4살 아이와 그 집 부부가 생활패턴이 새벽1시퇴근, 그 때부터 살림 시작이었기 때문에 새벽에 난리였죠.
하지만 저는 저.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상식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몇 번 찾아가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 자기 윗집으로 이사오라고 하더라구요.
그 때는 밑에 집에 살았던 제가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위에 집에 살고 있는 제가 또 이사를 가게 되네요.

며칠 전에 딸 아이가 밖에서 밑에 집 남자를 만났을 때, 입술이 파래질 정도로 떨고 불안해했었던 걸 잊을 수 없네요.

저희가 이사오기 전에 저희 집에 살던 분, 그 전전에 살던 분을 알고 지냈는데,
정말 살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사를 와야하는 상황이라 들어왔지만, 상상을 넘네요.

저는 사내 아이만 둘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6년째 살고 있습니다. 1층 주차장에 3층 삽니다. 지금 저는 아래층 부부님께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입니다. 저희가 처음 이사왔을 때 아래층 아저씨님 딱 한 번 올라오셨습니다. 그 때도 우리 아이들은 뛰고 있었습니다. 아저씨님이 딱 한 마디하시더군요. "음~~~~, 너희들이구나!" 그리고 내려 가시고 한 번도 아무 말씀 없으십니다. 저 아이들에게 매우 엄격한 부모입니다. 제 그런 엄격함이 싫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뛰고 소리를 냅니다. 사실 몇 년 전보다는 훠~~~얼씬 나아졌지만 생활 가운데 나는 소음을 어찌하겠습니까? 참고로 4층 사는 예쁜 아이(지금 7살 정도)는 12시에도 뜁니다. 2시에도 쿵쾅거리기도 합니다. 가끔 문도 꽝 닫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저는 잘 견딥니다. 아래층 부부님을 생각하면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밑에 집처럼 행동했습니다.
정말 다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위집 애들이가 어른이고 다 죽일려고
생각을 했을 정도입니다.
층간 소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진짜 살인납니다.

일전에 글을 올렸지만 저는 3층 살고 우리 윗층에 이번에 5살된 애너자이저가 살고 있습니다...

한번도 올라가본적은 없지만 그것 자체는 배려일 뿐이지... 자신의 아이가 그러고 있으면 건설사 탓하고 아랫집의 무배려를 탓하기 전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공간으로 이사를 고려해 보는것이 우선이죠...

매트값 대신에 이사비용으로 충당하시고 아이들을 자유롭게 해보세요...

협박당하는거 당연하다고 말한 사람이 있나요..???

아이들이 협박당할 수 있는 상황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야할 책임이 아버지에게도 있다는 것은 사실이죠..

이사 추천합니다...

만약..아랫집에 상습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 윗집에서 계속 살 수 있나요..???

아랫집에 자녀를 협박하는 무식한 넘이 살고 있으니 이사하는게 좋겠다는 뜻입니다..

더러워서라도 이사하시는 편이...

쪼쪼님은 계속 살던집에 살고.. 아랫집 남자를 잡아 넣거나 이사가게 하고 싶은 생각인가요..??

아니면.. 여기에서 좋은 의견 취합해서 설득해 볼 생각인가요..???

한창 뛰어 놀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잡아 놓을 생각인가요..???

제가 보기엔 모두 부정적이네요...

손해 본다 생각마시고.. 맹모삼천지교라 생각하고 좀더 좋은 환경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그냥 이사를 해버리면 다음번에 이사오는 사람은 어쩌라구요?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요?

아이없는 사람이 이사오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전 양쪽의 의견 모두 동감합니다.
1. 저도 자식이 있었다면, 이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 내 자식들이 그런 꼴을 당하면 전 그자리에서 팼을겁니다.(죽여버리고 싶겟죠)
2. 아래집 입장이었다면, 처음엔 그러다 말겟지 하다가, 몇달 동안 계속 소리가나서 몇번 좋게 말하러 올라가서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도 전혀 해결이 안되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넘어선 노이로제가 걸린상태이므로, 아주 작은 소음에도 예민해져버린 장애를 가지게 되벼렷고, 결국엔 윗집은 내가 간혹 찾아가서 소리 몇번 지르고 와서 약간의 스트레스만 해소 될뿐, 장애자가 된것은 나일뿐.
- 사람이 욱!!! 하게 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자식이든 부모든 말이죠.--- 존속 살해가 발생하는원인입니다.
사람이 화가나면 내자식 내부모도 눈에 안보이는데.(다들 tv에서 수십번 봤잖아요? 못보신분 계세요?)
- 남의 자식이 눈에 보이겟습니까? (죽이려 들겁니다.- 그나마 내 분을 삭히느라 욕좀하고 소리질렀을뿐이라 생각할겁니다.)
물론 진정되면, 내가 좀 너무 했구나.... 싶은게 사람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내가 저자세를 보이게 되면은 윗집에 지고 들어가는 것이 될뿐.

그렇다고 협박하는 넘을 어케 책임지나요..??

쪼쪼맨님이 아랫집 남자의 싸가지를 고쳐줘야 할 책임감이 있어야하나요..????

층간소음은 꼭 윗층에서 뛰어서 나는건 아닙니다. 윗집의 옆집이나 그 옆집에서 뛰어도 모를 경우가 많아요. 다음에 이사온 사람이 누구더라도
해결 안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우리 윗집에 4살 에너자이저가 이사 오기 전까지는 우리 아파트 방음이 세계 최고 수준인 줄 알았습니다..

윗집에 그동안 수험생들이 살아서 그랬다는 걸 알게 된것은 작년 이맘때 에너자이저 3남매가 이사오고 나서..ㅎ

최소한 이사를 하면 쪼쪼맨님의 경우는 해결되잖아요...

소음문제로 사회정의를 실현하자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주제는 소음문제 대비 협박당하는 아이들인데..

다음 사람문제까지 해결하라는 것은 정말 방법이 없죠...ㅎㅎㅎ

몸은 피곤한데 외부요인으로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쭈욱 지속되면... 이성을 잃게됩니다.
왜 잠을 안재우는 방법이 아주 효과적인 고문방법의 하나겠습니까?
이성을 잃게되면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워야할 위층의 꼬마들이 그냥 꼬마로 안보이죠.
이 단계를 슬기롭게 넘기지 못하면 tv뉴스에 나오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심지어 살인... 이거 나의 일 일수도 있다는 건 겪어보면 압니다.

지금 리플을 다는 이런 이성적인 상황에서는 아래층 사람이 악마겠지만... 이성을 잃은 저 상황에서는 분명 위층 애들이 악마였을겁니다.

건조한 시각으로 사안을 보자면...

양쪽 다 상대에게 효과직빵이면서도 자신에게는 손쉽고 제 3자가 보기엔 넘을 선을 넘어버린 수단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일단 협박죄가 안되죠.
설혹 어떤 걸 끌어서 법에 호소해도 최대한 잘풀려야 벌금형 정도일 겁니다.
경찰 부르고 그러면 상대도 가만 있겠습니까?

전쟁 벌이거나-고소 등 법적 수단 사용
작전상 후퇴-이사 등
비용도 들지만 평화 협상-힘들겠지만 인간적으로 친하게 지내면서 이쪽도 부담할 것 부담하면서 적절한 타협안 제시-현 상황에서 이러려면 이 쪽에서 사과하면서 거의 항복하다시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쓴분은 이사 가지 않고 이 쪽은 별다른 타격 입지 않고
상대의 잘못에 확실한 응징을 가하고 싶으실 것 같지만
윗층이라는 지형적 유리함에도
애들이 최고의 약한 고리이기에.......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습니까?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레슬링 특기생이라도 있는지 밤마다 천둥치는 소리가 나면서 천정형광등이 흔들릴 정도였거든요
(윗집이 최고층이어서 다른 집에 혐의를 둘 수도 없는...ㅡㅡ;;;)
그 때 저도 진짜 별별 생각 다했습니다
지식인에 해결책으로 나와있는대로 우퍼스피커를 천정에 매달아놓고 포르노나 귀신소리를 최고 볼륨으로 틀어줘버릴까...
아이폰 최고의 장난감이라는 드론을 이용해서 빼도박도 못할 증거라도 확보할까...
귀마개 정도로 해결될 거면 저도 그러지는 않았겠죠
중량음은 절대 그런 걸로 해결 안됩니다
아이가 있으니 이해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온 집에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쌓아가야한다는 건 겪어보지 못한 분은 모르는 고통입니다.
경비실/아파트주민회/반상회/경찰 이런 거 별로 도움 안됩니다.
그냥 방관자의 입장에서 곤혹스러워하기만 하고 알아서 잘 해결하시라고 합니다.

대판 싸운 뒤에 그래도 윗층도 자제해주는 덕에 더 크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그나마 조심해준다는 느낌이어서요
요즘도 밤마다 한번씩 천둥소리가 납니다만 그래도 참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의 정서에 영향을 주는 정도의 아랫집 사람의 태도에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혹시 내 아이가 너무 소중한 나머지 아랫집 사람에게 어쩔 수 없으니 참으라고 말씀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니 제가 어느 한쪽편만 들 수는 없지만,
제가 겪어본 건 아랫집 사람의 입장이기에 그 심정을 너무나 잘 알 거 같구요...
자신의 잘못에 관대하고 남의 잘못만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아랫집 사람도 자신이 활동하는 동호회/카페에서 님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원인은 아이들이 소음을 내는 부분이니, 두꺼운 매트를 까시거나 두툼한 실내화 정도는 신겨주시는 게 좋지 않을런지요?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부분을 보여드리고, 아랫집 사람이 올라올 때 아이들에게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고 때로는 사과를 시키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위층에서 내려오는 소음은 당해보지 않고서는 절대 이해 불가입니다. "난 위층에서 쿵꽝거려도 참는다."라고 하는분들은 진짜 고통을 받아보신게 아닙니다. 이게또 전세사는사람과 내집서 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전세살면 "이눔이 집구석 계약끝나면 빨리 딴데로 가버려야지~"라면서 버티는데 내집일경우 더 짜증나고 괴롭습니다. 아랫집남자 완전 개또라이에 나쁜사람이죠? 맞습니다. 내가 그렇게 느끼면 그런사람인겁니다. 그러나 아랫집남자한테 물어보면 위층사람들을 뭐라고 할까요? "매트도 깔고 최선을 다해 소음안나게 조심하는데 내 성질이 나빠서 참을수 없다" 이런식의 점잖은 말이 나오진 않겠죠?
이사가 쉽진 않을테니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뛰어다니게 하시고 집에서는 얌전히 있게 하시는것이 최선입니다. 자꾸올라오면 한결같이 "조심하겠습니다" 요한마디만하고 내려보내세요. 아랫집사람과 소모적인 신경전을 하는것은 실익이 없습니다.

가족을 본가나 처가로 보낼수 있다면 일단 당분간 보내시구요..
집에 님 혼자 있어보세요.
그래도 올라온다면 님 집만의 문제가 아닌 피해자(?)의 양 옆집과 , 대각선 위아래집의 복합적인 소음때문인데 님 집이 위층이라는 이유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 집에 가족들을 다른데 다 보냈고 아무도 없으니 우리집 때문이 아니었다고 항의하세요.
그리고 며칠 있다가 또 올라오면 여전히 가족은 아무도 없다고 괴롭히지 말라고 하세요.
그럼 그 사람은 아마 다른 먹이감을 물색할겁니다.

근데 만일 올라오지 않는다면, 윗집이 이사를 가던지 아랫집을 이사를 보내야겠죠^^;;

요즘 겁나는게......알 복수심을 가지는 인생들이 있어서요...
만약 신고하여 벌금 맞았다고 하면 정말이지 해꼬지를 해버리는 인간들이 있어서 더 무섭네요.
흔한게 동네 주차문제인데요...알 복수심이 너무 많아 진것 같습니다..너무 각박해진 세상이죠......
조심하세요...죽여버린다고 쫒아 올 정도면...어설픈 대응은 더 큰 알 복수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헉 막나가는 사람이네여 ..ㅡㅡ;; 애들한태까지는 넘하는것 같은데 .. 그런사람은 힘으로 한번 혼을 내줘야 하는데 ㅜㅜ

5살 3살짜리가 실은 가장 많이 뜁니다. 아 뛰는것도 아닌데 아랫집에서 뛰는것만큼 소음이 나기도 합니다.
가만히 보니 보통 뒷굼치로 걷거나 뛰거나 할때 아래층에 소음이 전해지더군요. 발바닥을 전체로 걷는다면 뛴다고 해도 소음이 거이 발생되지 않아요;
물론 애덜이라 그렇게 요구할수없다면 버선같은걸 사용하는게 더욱 효과적인듯;

제가 쪼쪼님이었다면... 가만히 안 있었을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냥 가만히 대처하시는 쪼쪼님이 너무 성인군자로 느껴집니다.
저라면 망치라도 들고 뛰어 내려가. 한판 붙었을 겁니다. -.- (미친개들한테는 같이 미친척해야 미친척을 안합니다. -.-)

그리고.. 잘 생각하셔서 1층으로 이사를 가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저도 아이들 생각에 1층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좋더군요. 거실에서 아들과 축구도 합니다.
2층에서 중학생 녀석이 레슬링을 해도 웃으며 "침대에서 드롭킥은 날리지 마라. 전구 떨어진다."라며 아량을 베풀어 줄 수 있는 여유도 생깁니다.
속 편하게 사는게, 아이들이나 본인이나.. 행복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다 사정이 있고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랫집분 인생이 고달퍼서 스트레스를 윗집에 푼다고 생각하시고 이사가세요.
저처럼 피해자가 되시질 마시고요.... 저의 집 전세도 제값 못받고 내주어야 할 현실에 서글프지만..... 사람사는것이 다그라제 하구
아랫집 용서하구 살고 있습니다. 참을인 참을인 참을인 ............

말이라두 서로 위층 아래층 바꾸어서 일주일만 살아 보게끔 하였스면 서로를 이해하게 될터인데요........
역지사지........... 타인은 용서하시구 이사 선택하셔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