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옥

안녕하세요

차를 알고싶지만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



일단 저는 포르테쿱 2.0 가솔린 09년 11월 출고차량을 갖고있고 주행거리는 88,100KM 찍었습니다

어제 스피드메이트에 엔진오일 갈러 갔다가 계산하는데 벨트 갈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2만원 할인쿠폰 있어서 스피드메이트 갔네요)

그래서 무슨 벨트 갈아야하냐고 물어보니

팬벨트 워터펌프 베어링 세트로 갈아야한다 하더라구요

얼마냐고 물어보니

40만원 이랍니다. ㄷㄷㄷ



일단 오토큐와 스피드메이트에서는 정비받는거 아니라고 배워서 ㅎㅎㅎ

의심부터 해봅니다.



일단 저 세트류를 교체한적은 없구요.

주행거리로 봤을땐 팬벨트를 갈아야하는 시점(?) 인거 같기도하고..

78000KM일때 벨트를 눌러봤는데 갈라짐이나 장력에 이상있는것 같진 않았었습니다.

(오늘 집에가서 본넷 열어보려구요. 어젠 주행하고 나서 열이 있으니 나중에 열어봐야지 하고 잤네요 ㅋㅋ)



그리하여.. 어떤 점을 체크해봐야하는지 저 부품을 다 갈아야하는게 맞는지

저렴하게 교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십시오 ㅠㅠ

(40만원이라니... 돈 없습니다...)

(부품 주문을 대리점에서 하고 공임나라 가야하나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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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에 적힌데로 하면 좋긴하지만 좀 더 타도 괜찮긴하죠.
문제는 운행 중에 고장이 나거나 타지가서 고장나 버리면 수리비가 더 나올 수도 있어서
제 경우는 매번 메뉴얼에 적힌데로 할지말지 고민하다가 돈 때문에 일단 버티기 들어가다가 찜찜할 때쯤 교체합니다.

아마도...
타이밍벨트쪽인 듯 보입니다. 교한시기, 가격대도 비슷하구요..

딴데 가서 점검하고 정비하세요.

그리고, 포트테쿱은 2006년부터 타이밍밸트가 체인으로 적용되어 겉 밸트만 갈기 때문에 저렴합니다.

오토큐에 가서 다시 한번 진단해보세요. 09년식 9만키로면 겉벨트던 타이밍벨트던 교환시기가 되긴 했습니다. 겉벨트는 보통 터지기 전에 소음이 발생하고 터져도 큰 수리비가 안들어갑니다. 한달에 한번씩만 점검해도 주행중에 터질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타이밍벨트는 터지면 큰돈 들어갑니다.

위분 말씀대로 타이밍체인으로 바꿨으면 겉벨트가 맞는거 같네요. 40만원이면 과합니다.

벨트류 갈아야된다길래.. 제가 타이밍 벨트요? 하니까 아니요. 팬벨트 워터펌프 베어링이라고 말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정비사분이 말하기를 벨트 터지면 엔진도 손상되고 브레이크도 안듣는다고 엄청 겁주더라구요;;

그정비사분은 일단 키로수만 보고 말한건가요 그럼 ㅋㅋㅋ

팬벨트는 비교적 부품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상태가 그다지 나쁜게 아니더라도 교환주기라면 교환해주는것도 좋습니다. 고속주행중에 터지면 위험하기도 하구요. 본인이 상태를 체크할 능력이 안되면 오토큐에 가서 다시 점검해보고 교환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일단 스피드메이트만 걸러도 절반은 성공.

매뉴얼대로 정비 받으면 좋긴하지만 그 비용 어떻게 감당하나요?
운행하시면서 이상 느낌이 있거나 고장나도 보험사 서비스 불러 이동하셔서 점검 받으셔도
저 비용 안쪽입니다. 장거리 뛸 경우 아니면 그냥 타고 다니시다 으상 느껴짐 서비스 받으세요

스피드메이트는 가능한 금액이죠.
i40 14만 5천에 겉벨트 일체 (댐퍼풀리는 10만전 보증교체, 워터펌프, 텐센, 아이들, 겉벨트) 부품대가 부품대리점에서
14만원 조금 덜 받고 공임나라에서 공임 8만원 주고 교체 했습니다.
댐퍼풀리가 좀 비싸서 그거 포함한다고 해도 30만원 정도 나오겠네요.

이런 질문에 답하기 어려운 이유는, '에이 그거 안갈아도 되요' 라고 말했다가 끊어지면....... 허걱.

팬 벨트는 말 그대로 엔진과 엔진을 식히는 팬을 연결해주는 벨트입니다. 타이밍 벨트하고는 차이가 있죠.
타이밍 벨트는 끊어지면, 엔진 피스톤과 연료 분사등의 연결에 문제가 생겨서 심하면 피스톤이 깨질수도 있....

팬벨트는 차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팬이 작동을 안하게 되거나, 끊어진 벨트가 말려 들어가서 과부하가 걸리거나..에어컨 컴프레셔의 작동이 안되거나.. 조향이 안되거나 합니다.. 그러나 타이밍 벨트의 끓어짐보다는 덜 치명적이죠. (치명적이지 않다는게 아니에요.. 덜... 치명적)

그래서 예방정비를 하는거에요. 마치 병원에 진료갔는데, 진료나 입원 안하기로 결정하면, 퇴원 동의서를 내야 하는 것 과 같은 이치입니다.

자가로 보시는 방법은
1. 장력 확인. 손으로 눌러보았을때 적당한 탄력으로 한 10mm 정도 이내로 눌리는지
2. 육안 확인. 벨트의 옆면이나 풀리의 고무가 갈라진 곳이 있는지, 그리고 실밥이 풀려서 너덜거리는지..
3. 소음확인. 불규칙한 소음이나 끍히는 소음이 있는지..

정도 보시면 되겠네요. 시동 건 상태에서 누르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ㅋ...

일단은 몇군데 카센터를 가서 크로스체크 하는걸 추천합니다.

포르테 12만 넘었는데 그런거 안갈았는데요. 양심(?)적인 정비소 찾아서 점검 받아보세요.

타이밍과 펜벨트 한꺼번에 갈면 저금액 나오겠네요.

제차가 2010년형 포르테 1.6입니다.
작년(18.04.24일)에 오토큐에서 비슷한 정비를 했어 정비명세서가 있네요
리브드 벨트-V, 아이들드라이브 벨트,부동액,엔진오일 총비용 228,668원
고옥님처럼 워터펌프 교환할까요하기에 녹물도 없고 해서 저는 패스했습니다.
워터펌프비용은 좀나온다고 한것같네요,워터펌프교체시 부동액 교환해야..
참고되었으면 하네요~~ 타이밍 밸트는 체인이라서 무교환입니다. 즉 벨트,베어링(텐션베이링)교체

포르테 에코플러스 11년형 외벨트세트 가는데 20만원 안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