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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측 딸 안설희 씨 재산 “1억1200만원, 2003년식 자동차 1대” 공개



http://biz.heraldcorp.com/culture/view.php?ud=201704111526164998303_1



박사과정하면서 우리나라 저소득 근로자보다 소득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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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안했던 이유는 뭘까요....
최근 5년간 재산 변동 내역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박사하면서 조교 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조교하면서 그렇기는 한데... 소득이 좀 많이 준다는게 의외네요....
조교 사촌동생....... 돈이 없어서 ...... 불쌍했는데...

받긴 받는데... 3만불이면 많이 받는 건데요...

3만불이 등록금 포함이면.. 집세 내고 빵만 먹고 살겠죠.. 미국에서 자동차야.. 우리나라만큼 관리비가 드는건 아니라서..

이해가 안되는게 유학간 자녀의 생활비랑 학비는 정도를 넘지 않는 이상 증여세 대상이 아닌데요?

그걸 왜 숨긴걸까요?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박사하면서 월급(장학금포함) 주는 경우 많습니다. 대학원에 외국인 박사과정 학생들 많이 들어오는데 저만큼 받아가는 경우 흔하죠. 그거 대느라 교수들 엄청 고생하는 것 많이 봤습니다.

스탠포드에서 3만불이면 많이 받는거 아니네요...
2000년에 스탠포드 유학간 후배 석사 때도 3만불 받았는데요. 그걸로는 혼자 억지로 살 수 있는 정도였구요.
(등록금은 나올겁니다 별도로...)

제 친구도 2000년 언저리에 박사과정 2.5만불 정도 받았다는데, 물가 감안하면 많이 받은건 아닌듯..

전공따라서도 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박사과정 3만불이면 아주 많이 받는 건 아닌거 같은데요.

3천달러면 절대 많은 것 아니지요.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국내 기준이 월 250 정도 됩니다.
1억이면 안철수 자녀로서는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자산이기도 한데,

왜 이걸 궂이 이렇게 이슈화해서 발표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진실이라면 문재인 금괴설 처럼 웃으면서 반응했어도 충분할 사태인데..
역공으로 써먹을 수도 있는 사안인데 그냥 해명 수준으로 끝내는 듯 하구요..

집세만 년 3천 전후를 내고 사는 사람이 그냥 그정도 월급은 집세나 번다 생각하고 있겠죠
뭐 그집안 사람들 돈 1억이 돈이겠어요
뭐 안철수처럼 지엄마 집에서 전세살고 전세의 설움을 얘기하는 그런 말장난만 아니면
딸은 뭐 사는게 있는집 자식이 오히려 검소해보이기까지 하네요

저렇게 깨끗하고 청렴하고 검소하게 사는데 왜 그동안 공개 안한거지???????

텍사스에서 박사과정하는 저는 월 $1800정도가 월급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쪽은 물가가 여기보다 비싸고 아파트 렌트비도 두배가 넘으니 그정도 받아도 생활이 쉽지 않을거예요. 대체로 두명이 아파트 하나 쉐어하면 혼자 살수 있을 정도의 액수죠.

아마도 부모 도움 받지 않고 살기 쉽지 않을텐데, 본인 건사하지 못할 월급 받는다고 재산신고 누락시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딸이 독립을 했건 안했건 자기딸이 유학중이라면 당연히 학비나 생활이 정도는 어느정도 도와줄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문씨가 나라를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말같지 않은 어거지는 이제 그만했으면...토론회때 여실히 밝혀지겠죠?

궁금한 것은 안철수 본인이 고위공직자 자녀의 직업 직위를 공개하도록 대표법안 발의해놓고
정작 자신의 자녀와 부모님의 재산은 고지거부했다는 겁니다.

문씨 아들 문제는 타인의 몫을 뺏은 정황이 있는 사건이고 안씨 딸은 타인에게 해를 준 사건은 아니다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두분다 MB나 그네에 비하면 인품으로나 능력으로 좋은분들이라고 봅니다.
좀 발전적인 정책대결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꾼들은 좀 빠지면 안되나요?

안까도 되는거 깠더니 또 그거가지고 지금까지 왜 안깠데 하면서 별 트집을 다잡고 진짜네 마네 설레발 치는거 보니 참 징글몸서리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