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악마

전북 전주에서 어제 점심때 지나서 봉고 1.2톤 윙바디 신차계약을 하고 화물차번호판상에게 가서 상담한결과

개별화물로 등록 하려면 1.2톤 윙바디가 차량등록상 1톤으로 출시되서 1.2톤 카고를 구입한후 구조변경을 하라고 합니다...화물차 번호판이 현행

1 톤까지 개인용달 넘버값이 약2100만정도......

1.2 톤부터 개별화물.... 넘버값이 약2800만정도..... 가격은 약 100만사이 이쪽저쪽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개별화물로 등록 하려는 이유가 개인용달 번호판 가격이 하도 떨어지는 추세라 좀더 안정적이지 싶어서

개별화물로 등록 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아 영업소 방문하여 1.2톤 윙바디를 취소하고 1.2톤 카고로 변경 신차구입을 했습니다....

여기서 나중에 카고를 윙바디로 구조변경하려면 550만원이 든다고 하니 등록하는 비용에 어쩌고 저쩌고 하면

윙바디로 바로 구입하는것보다 4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더 부담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렇게해서 신차 1.2톤 카고 구입을 하기로 계약하고 번호판 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아 번호판 매매상에게 가져다 주었더니 내일이라도 번호판 금액을 입금하라고 합니다..... 아직 서류작성은 하지 않은 상태죠...

그리고 오후 4시30분경 집에와서 인터넷을 보니......이런게 발표 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30/0200000000AKR20160830098800003.HTML?input=1195m  



"화물차량 진입 시장을 t수에 따라 용달(1t 이하), 개별(1.5t), 일반화물(1.5t 이상)로 분류하던 칸막이를 없애고 개인(1대)과 일반화물(20대 이상)로 단순화했다. 기존 용달, 개별 업체도 차량 t급 제한 규제가 풀려 대형 차량으로 교체가 가능해졌다"



완전 새된 기분....... 어찌해야 될런지 갑갑 합니다.......

다시 계약을 취소하고 기다리라는 주위분들도 있으시고......마음은 오랜동안 백수로 있어서 빨리 일하고 싶기만 하고...

번호판 매매상말은 기업만 해당되니 걱정할것도 생각할것도 없다하고......

하지만 택배사에 기존에 있던 화물차 넘버는 매매쪽으로 많이 나올것이란 예상은 누구든지 할수있는거라 난감...

거기에 1.2톤 윙바디로 바로 출시해서 개인용달 넘버를 달자니 아직은 너무비싼데 더많이 떨어질것만 같고...

1.2톤 카고를 사서 개별화물넘버를 달자니 추가 비용에 이또한 넘버가격이 하락을 면할수 없는 상황인듯 하기도하고...

참....반년을 넘게 백수로 있다가 이제 좀 상황이 정리되어 예전에 잠시 했었던 용달 화물일에 다시 뛰어들어

일좀 해 보려했것만,,,,,,,정말 난감하고 어찌해야될지 조언들좀 부탁드립니다......

전주 개인용달 넘버 파시는분들은 매매상에게 얼마에 넘기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직거레로 용달넘버를 싸게 구입하는게 답일것도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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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는 모르지만
저거 바뀐다고 한달도 전에 뉴스 나왔는데 못보셨군요...;;
천천히 생각하셔야 할거 같아요.

일단 용달 번호는 받지 마세요.
개별화물 번호는 그 번호로 4.5톤까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별화물 번호의 가치가 떨어질까 싶어 문제가 되긴 합니다만...

일단 정부의 발표는 "배" 번호로 택배차량에게 배정하는 번호지만
그것을 악용하여 용달이나 개별화물 사업에 분명이 사용할 겁니다.
허나 그 번호로는 정상적인 영업은 안될테고 지입 또는 자신의 거래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개별화물 번호를 2천만원에 구입해서 지금 팔면 3천이 넘습니다만....
어차피 팔 번호가 아니라서...

기왕이면 4.5톤으로 뛰어 드시는게.... 부담가시면 3.5톤도 괜찮구요.

아 그리고 전 부산입니다.

마지막으로 매매상에선 아마 번호만 사고 팔아도 최소한 200 넘게 남습니다.

워낙 비싼가격이라서
번호판가격변동을 무시못하시겠지만.. 기분나쁘시더라도 ㅎ
그렇게 고민이시면 아예...차를 사지마세요..

용달이든 화물이든 차와 몸으로 일해서 달달이 생계를합니다
번호판가격 신경쓴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일하고있는데 천만원 올랐다고 팔수도없고 내렸다고 팔수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화주가 있으시거나 들어가실 용달사무실이있으시면
원하는차를 갖고가시는게 맞다고봅니다..그런데 윙바디 구조변경이시면
들어가실곳이 있다는것이니 차종과 번호판은 화물에맞게 구입하시는게 맞습니다.

참고로
96년이전 용달 1600 화물 1400정도에서
하루아침에 등록제때문에 0원이었던적도있습니다.신경쓴다고 될일도 아니구요...
지금 가격이 역전된이유가 등록제때
너도나도 용달 번호를 받아서 화물번호를 많이죽이고 많이 신청도 안해서 그렇습니다
또
매매상에서 사고팔면 브로커 많은면 80~100정도남을것 같습니다.
물론 바로 거래가 된다면 메리트가있지만,,,그래서
96년이전에는 매매,매수 연결해서 양쪽에서 구전으로 40받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요새는 구입을해서 팔아야하기에 차액을 50정도 두다가 배번호와 정책때문에
가격이 들쑥날쑥해서..조금 여유두고 매입하더군요


추천:yoco

제 생각에는 차량 부터 사지 마시고 네이버 메인에 뜨던 차량 지원해주는 업체 (쿠팡이던가?)
같은데서 일을 좀 해보시고나서 차량을 구매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량값이야 약간 오를 수 도 내릴 수 도 있지만, 언제든 사는게 가능하지만
일에대한 경험없이 뛰어들면 나중에 고민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